11월 15일 금남여객 201번 버스를 타고
표선 환승정류장에서 내렸는데 배낭뒤에 달려있던 손가방이 좌석에 떨어진걸 모르고 있다가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가방이 없는걸 알았어요.
값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읽고 있던 책이 너무 아까워서 혹시나 하고 금남여객으로 전화를 드렸는데 확인해서 연락주시겠다고 하시더니 습득한 가방을 보관하고 계시다며 바로 전화를
해 주셨어요.
택배 발송 을 부탁드렸는데 귀찮은 내색 안하시고
포장도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해서 보내 주셔서 무사히 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201번 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금남여객 강지승 직원님~
지승님 같은 따뜻한 분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금남여객 화이팅~!!!
201번 기사님 화이팅~!!!
강지승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