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교통 355번 (수산회차지) 버스 기사 신고 합니다.
5/31 오후 10:30쯤에 하귀초 버스정류장에 내리려고 미리 벨을 누르고 하귀초 버스 정류장 거의 앞에 왔을 때 일어나서 버스 문 앞으로 가는데 그냥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치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버스 기사님께 벨 눌렀다고 하니까 돌연히 제게 “미리미리 나가 있어야지 뭐 하냐"라고 화를 내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왔습니다. 요즘 버스 기사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건지 버스가 멈출때까지 일어나있지 말라는 버스 기사님은 봤어도 버스가 멈추기도 전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버스 기사는 처음 봤습니다. 물론 정류소 도착하기 조금 전에 문 앞에 미리 가서 있으면 바로 내리고 출발 할 수 있으니 좋죠. 근데 그렇다고 벨이 눌렸는데도 문 앞에 서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냥 승객을 무시하고 정류소를 지나쳐 가도 되는건가요? 저는 정류소 코 앞에 왔을때 이미 일어나서 문 앞에 가고 있었는데도 그냥 정류소를 지나치던데 그러면 뭐 한 정거장 전부터 미리 가서 문 앞에 기다리고 있어야 문을 열어주겠다는 건가요? 애초에 버스가 움직이고 있을때 일어나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까 당연히 버스가 멈추고 나서 내리는게 상식인데 버스 기사라는 사람이 버스가 멈추기도 전에 미리 움직이라고 부추기는건 무슨 정신나간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다 잘 못해서 노인분들이나 어린애들이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자기가 책임진답니까? 게시판 보니까 똑같은 355번 버스 기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5/21에 또 이 난리를 치다가 신고 게시글이 올라온것 같은데 교육을 어떻게 개판으로 시켰으면 버스 기사가 문 앞에 나가있지 않았다고 그냥 쌩 가버리질 않나 멈추기 전에 문 앞에 미리미리 가서 서 있으라고 소리를 지르질 않나 이 정신 나간 355번 버스 기사 교육 좀 똑바로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