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눈뫼가름'이라는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와산리 중산간에 오밀조밀 28가구가 타운하우스를 이루어 소통하며 친척들이 모여 사는거 처럼 좋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미을입니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오면 차량왕래가 어려워 꼼짝하지 못하고 있는 동네인데, 늘 그러하듯이 와산 리장님은

매년 눈이 쌓일 때마다 손수 작은 포크레인을 끌고 차량이 통행 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을 해줍니다.

또한 마을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내리막 길에 인도가 없었는데, 작년에 인도가 설치 되어 마을 분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을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습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와산리 마을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조천읍과 제주시에도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마을 고두진 리장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