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경로당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해마다 1~3월에는 읍면동으로 경로당회장님 변동사항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도2동 신설동 경로당회장님이 변경되었다고 이도2동 한성순 팀장님께서 신임 회장님을 모시고 서류를 제출하러 오셨습니다. 본인 업무이기도 하지만 바쁘실텐데 직접 모셔서 서류까지 잘 준비하셔서 오신 모습을 보니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기 노인회 사무실 업무가 끝나자마자 바로 세무서에 명의변경하는데도 같이 동행해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직접 모시고 온 공무원분은 처음이여서 깊은 인상을 받았네요. 물론 다른 읍면동 주민센터 경로당 담당 하시는 분들도 다들 수고가 많으시고 저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늦었지만 제주시청 노인복지과에 근무하셨다가 이도2동 주민센터로 자리를 옮기신 김영종 주무관님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2022년 6월 24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게이트볼대회를 준비할때 그날도 비가 많이 와서 행사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비 맞으면서 이것저것(책상, 음료수 나르기, 기타 물품 옮기기 등)도와주시고 행정적인 업무도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노인관련 업무가 과중하셨을텐데 매번 열심히 하셨고요. 그리고 이도2동 주민센터로 자리를 옮기셨는데 노인복지과에서 근무하셨던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2023년 10월 5일 한라체육관 노인의날 행사 관련하여 표창 수상자의 공적조서를 정성껏 작성하여 보내주셔서 아주 수월하게 준비할 수가 있었습니다. 업무전화도 매번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두분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