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밤 9시 50분경...클린하우스 주변에 널려있는 그 많은 쓰레기를 분리하시는 분...

습도가 높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운 여름날...

그 많은 페트병에 붙어 있는 라벨지들을 일일히 떼어내고, 각종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시는 분에게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대충 시간만 때우다 가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집 근처 지나 다닐때 마다 너무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연세도 할머니(?)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을 지켜봤는데..

정말 대단하시고,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제 아내도 함께 감동 받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클린하우스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마음 같아서는 선풍기라도 설치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그나마 돌아가는 듯 합니다.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게 고작 수박 몇 조각에 얼음 물 밖에 없어 아쉬운 밤이였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사진이랑 영상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