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시민의 안녕을 위해 애쓰시는 제주시청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제주시 연동에 거주하는 50대 일반 시민으로, 위의 김지연 직원님은 몇일전 전기차 관련 과태료 및 경고장 등과 관련된
건으로 제 아내의 전화 민원에 성실히 응대해 주시고, 특히 업무 종료 후 제 아내의 동의를 구한 후 저의 집에 두차례 방문하여
과태료와 경고장 발송에 따른 그간의 경과를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현재의 전기차 관련 충전 시 잘 알지 못했던 위법 내용과 향후 더 많은 전기차 운전자들이 저처럼 선의의 피해자(*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가 되지 않도록 계도와 홍보에 정진하는 모습이 공무를 담당하는 자의 참모습을 보는 것아 든든하면서도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더욱 고맙고 감사드리는 이유는 시업중에도 많이 힘드셨을 텐데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 시키고자 업무종료 후 개인적인 일들도 있었을 터인데 잠시 뒤로 할 만큼 본인 담당업무에 책임있는 모습이
그동안 봐오지 못해던 보통의 공무직원들과의 모습과는 달랐기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지연 직원님과 같은 생각과 행동이 모든 공무직원들에게 나비 효과가 되어 시민이 만족하고, 공무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제주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주시 공무직원분들 모두 건강하게 여름 잘 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