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부영3차 입주민입니다.
2013년 좋은 취지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우리지역에 생김으로 기대감과 부푼꿈을 안고 입주하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9년 조기분양의 기회가 있었지만 높은 분양가격으로 인해 아쉽지만 1차 내집마련의 꿈을 접고 만기 분양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그러던 중 만기분양 1년을 앞두고 갑자기 진행된 2차 조기분양의 기회는 정말 허탈감을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뛰어버린 부동산 경기로 인해 감정가격은 입주민들의 상상을 초월했고 부영은 그 상상초월의 감정가격 100%의 가격을 분양가격으로 제시하면서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의 내집마련의 기회를 떠나 보내고 이제 8월이면 10년 만기가 도래됨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조기분양은 쌍방의 협의로 인해 이루어 짐으로 행정이 개입할 수 없고 만기분양시는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므로 준비하겠다던 공무원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이번 삼양부영 3차 만기분양 사례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생겨난 공공임대 아파트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는 물론 상식적인 선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10년을 내집마련의 꿈을 안고 버텨온 무주택 서민들의 시간과 꿈이 묵살되지 않기를 바라며 행정이 할 수 있는 일, 해야하는 일들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