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15일 오전 8시45분경에 광평동로 통과하는 (수산에서 삼화지구로 가는) 320번 버스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제가 타고 있던 시간대 모든 정류장마다 큰소리로 탑승할때는 안녕하세요! 하차할때는 화이팅하세요!를 계속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아무말 안하다가 조용히 말씀하시던 분들이 대부분이였는데 나중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소리내어 감사합니다 등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연세드신 분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일어서 하차준비를 하시니까 천천히 멈추면 일어나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침부터 기사님 덕분에 화이팅하는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루가 기분이 좋았어요.

기사님 감사합니다.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