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13분쯤 제주동초등학교에 지나가신 312번 버스번호3686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터미널가는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제주동초등학교 정류장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한버스가 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우고 기웃기웃 거리시는 할머니가 보이자 어디가시는지 여쪄봐주시고 할머니의 목적지와 다른버스라 타지는 못하셨지만 할머니께서 기사님께 지나치지 않고 물어봐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번 말씀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고 좋았습니다! 신호등이 초록불이 되기전까지 버스노선 몰라 기웃기웃 하시는분들 일일히 물어봐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였어요 요즘 기사님들도 운행을 하다보면 피곤할법도 한데요..ㅠㅠ 버스기다리다 훈훈한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 글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