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포, 남서, 저동리에서는 고인돌, 무문토기 등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발굴되어 당시에도 사람이 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407년(태종 7년) 3월 쓰시마 도주는 울릉도에 쓰시마 사람을 이주시키어 살게 해서 쓰시마 도주가 다스리게 해 줄 것을 청원했으나, 조선 태종은 이를 거절했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강원도 삼척도호부 울진현에 속한다. 우산(于山)과 무릉(武陵) 두 섬이 울진 동쪽 바다 한 가운데에 있으며,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맑은 날에는 바라볼 수 있다. 신라 때에 우산국(于山國) 또는 울릉도(鬱陵島)라 불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696년(숙종 22년) 안용복이 일본 백기주 태수와 담판하여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밝혔다. 1900년 울릉도를 강원도 울도군으로 개편하였으며 1949년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개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