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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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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공보실 진재춘 주무관님, 도로관리과 김형종 주무관님, 오창민 산업팀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2019-11-14 13:09:11
조회수
481
적극행정 모범 주무관분들께 감사의 말씀


저는 관음사 근처에서 복무중인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항상 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무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복무중인 곳은 훈련장 앞 차도가 한적하고 밤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한적한 도로에 가끔씩 지나다니는 차들은 밤엔 상향등을 켜도 잘 보이지 않는, 낮엔 지금 달리는 도로 옆 산속에 부대가 있는지, 사람이 있는지 혹은 야생동물이 지나다니는지 언제 뭐가 나올지 모르는 그런 길을 주행합니다.
이러한 길에 표지판을 설치해주시고 볼록거울을 세워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생겼습니다. 훈련이나 외부 업무로 나가야 할 때 언덕과 커브로 인해 보이지 않던 도로가 거울 하나로 인하여 편하고 안전하게 확인 후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표지판과 거울을 보고 속도를 줄여주거나 애초에 서행을 하면서 지나다니기 시작해 실제로 그리고 체감 상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어느 날은 새벽에 큰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날이 밝았을 땐 어김없이 로드 킬, 즉 차에 치여 죽은 동물의 사체가 길 한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동물을 차로 친 사람도 마음고생을 하고 동물도 안타깝고 로드 킬을 하고 놀란 마음과 어찌할 줄 모르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며 주무관분들께서 부대 앞 가로등 설치에 힘을 쏟아 가로등 설치를 해주셨고, 그렇게 생긴 가로등 설치 하나만으로 마치 대낮에 햇빛이 비치듯 밝아졌는지 무려 로드 킬이 아예 없어지다시피 감소했고, 항상 한적한 산길에서 직진 코스인 부대 앞을 속도 내어 달리던 차들도 부대 앞이라는 것을 알고 부대 앞을 지날 시에는 속도를 줄여 훈련 중인 군인, 운행을 나가는 군 차량도 더 나아가 오가는 민간차량도 더욱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산속에 그저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혹은 사고가 난 뒤에야 바꾸는 일이 분명히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발 벗고 먼저 나서서 도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생해 주신 진재춘 주무관님, 김형종 주무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도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고생하시는 오창민 주무관님 우리 부대 내에 폐목재를 처리해 주시고 그 외 폐기물이 나왔을 때에도 오창민 주무관께 연락을 하면 빠른 일처리로 어떠한 폐기물 하나라도 쌓이는 일 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산 속에 있는 부대까지 와서 폐기물들을 반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수고하시는 모습을 보면 항상 도내 환경이 깨끗한 이유가 오창민 주무관 덕분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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