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아라동적십자봉사회(회장 현춘실)는 (사)제주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협회장 양창화)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지원과 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2025년 6월 18일(화) 오전 11시, 제주시 혼디누림터 내 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단체의 대표자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뜻을 함께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단체 간 상호 홍보 및 정보 공유, 각종 행사 및 사업의 공동 추진, 장애인 복지, 문화체험,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서상의 약속을 넘어서, 제주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실행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춘실 아라동봉사회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희망이 되듯,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아라동봉사회는 늘처럼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며 지역 밀착형 봉사의 의지를 전했고, 양창화 협회장은 “이웃과 손잡는 순간, 권리는 권리가 아니라 현실이 됩니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기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에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장애인 맞춤형 지원사업과 공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