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현치하)는 지난 6월 13일(금) 저녁아라제2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든‘새로운 시작을 위한 하모니’제14회 아라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제14회 아라음악회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아라음악회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라하모니합창단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엘피스 앙상블, 아라초등학교 플롯동아리의 연주 등 관내 동아리의 합동공연과 더불어 소프라노 이유림, 트롯가수 신수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8090 대표 포크 그룹인 여행스케치, 동물원, 자전거탄풍경의 멤버들이 함께 한 포크트리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공연을 끝으로 야외 우천 속에도 감동과 낭만이 있는 초여름밤을 선사한 제14회 아라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치하 아라동장은 “앞으로도 아라음악회와 같은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