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아라동적십자봉사회(회장 현춘실)는 지난 21일(토) 오전 8시부터 제주시 아라일동 소재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정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총 8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거주자들의 식사지원 및 실내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의 청소·소독 작업등을 세심하게 진행하였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 현춘실회장은 이 날 봉사에 직접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장애인요양원은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입니다.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해부터 꾸준히 제주장애인요양원을 찾아 요양원 거주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조용히 일손을 보태며 신뢰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씨앗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