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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렉싱턴시, 국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제주시는 지난 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미국 ‘렉싱턴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의 말 수도’로 불리는 렉싱턴시는 세계적인 경주마 생산·육성의
대표적인 도시로, 제주와는 말산업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이날 열린 우호협력도시 협약식에서는
린다고튼(Linda Gorton) 렉싱턴 시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제주시와 렉싱턴시는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 교류와 우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말산업은 물론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세계의 말 수도이자 미국 제1의 말산업 도시인
렉싱턴시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경주마 경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시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제주시 공보실
  • 담당자:양재석
    전화064-72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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