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3일, 제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을 방문하여 한우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방문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2024년 말 기준 약 343만 두로, 정점에 도달했던 2022년 355만 두보다 12만 두 가량 감소하였으며,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22.2%, 암컷 33.7%가 하락했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우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는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축산 농가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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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축시장 방문 농가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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