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때 온누리상품권을 가지고 동문시장을 방문 했습니다.
야시장 입구에서 쭉 들어와 우측 방향으로 나가면 다이소가 나오는 라인 쪽에 있는 횟집에서 1kg에 5만원치 회를 샀습니다

시장을 지나 갈때 호객 행위를 하시는 남자분 믿고 회를 샀는데 회를 받고 집에 와 보니 양이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1회용 접시에 무만 가득 깔려 있고 눈 속임을 한 상인분이 참 야속 했습니다

가게에 가서 눈속임 했다고 따질 수 있겠지만 그 가게는 저한테 늘 그랬듯이 까다로운 사람이나 따지는 사람들에겐 정량을 회로 팔았을것이고 유순하고 관광객처럼 보이는 고객들에겐 눈속임을 늘 할테니 근본적으로 제주시에서 저울을 상점 앞에 두고 정직실명제를 좀 만들어 주셨으면 해서 건의 해 봅니다.
애월에서 멀리 동문시장 까지 가서 주차 겨우겨우 하고 회를 사서 그런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제주에서 벅어 본 방어회중 가장 앏은 회를 먹은 것 같습니다
어찌 그렇게 눈속임을 하는지요

미리 지인들한테 물어 보고 갈거 하며 후회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