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두동 조은거 고랑알카 드렁알카 봐사알주”라는 주제로 열려 -
제주시 도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대승)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도두동 일대에서 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해용 쌍용2동장, 부태진 도두동장, 이현숙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장, 오대승 도두동 주민자치위원장, 양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워크숍은 도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면서 도두동이 쌍용2동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김봉환, 김효은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들었으며 도두동 역사탐방, 제주어 체험 등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과 지역 홍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대승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쌍용2동과 서로 더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더 가까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