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아라동적십자봉사회(회장 현춘실)는 지난 5월 17일(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아라동 소재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봉사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우선 요양원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린 후, 요양원 내외부 1층에서 3층까지의 계단 및 난간 손잡이 등을 청소하였다. 또한 2층과 3층의 바닥 청소는 물론, 엘리베이터 내부 벽면과 버튼, 휠체어, 각 층 화장실도 청소 및 살균작업을 실시하여 세균 감염 예방에도 힘썼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 현춘실 회장은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오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하루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을 묵묵히 감당하는 봉사회가 되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요양시설, 취약계층 주거지,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이웃의 손을 놓지 않는 진정성 있는 봉사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나눔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