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첨단마을회(회장 김경진)에서 지난 9일 개최한 “2023년 제주도립예술단 찾아가는 야간연주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첨단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제2근린공원을 찾아 제주도립예술단이 직접 찾아가는 특별기획 연주회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뮤지컬 및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 또한 무겁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이 진행되었다.
상임지휘자 김홍식의 지휘로 진행되었던 이번 공연은 감미로우면서도 힘찬 선율로 새봄을 부르는 음악으로 첨단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 도립제주예술단 120명(교향악단 70명 합창단 50명)이 출연해 꾸미는 피날레 공연으로, 제주예술단에서 시민들의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와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첨단마을 (회장 김경진)은 한라산과 가장 가까운 마을 “제주첨단마을”에 일 년에 한번씩은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개최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