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건입동주민센터(동장 김미성)는 지난 7일 산지천전망대에 초대형 ‘그믐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지난 5월 ‘1일 홈치해결 상담사’ 운영 중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추진된 것으로,
도심 속 생태하천인 산지천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산지천은 도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운 분위기와 부족한 볼거리로 아쉬움을 남겨왔다.
이에 달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을 밝히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김미성 건입동장은 “그믐달은 성찰과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기로 여겨진다”며
“많은 분이 산지천을 찾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