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축산과 동물보호팀 홍권필 팀장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하나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입니다.

지난 4월경, 제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자수자가 제주를 떠나 정부의 조사와 하나원 교육을 위해 육지로 떠나야 했고, 아울러, 가족과 같이 키우던 강아지(4마리, 장애견 포함)를 약 4~5개월간 맡겨야 했습니다.

보호해야할 기간이 길어, 사설 시설에 맡기는 것이 녹녹치 않았고, 이곳 저곳 알아보던 끝에 마지막으로 제주시 홍권필 팀장님께 어려운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동물보호팀의 업무가 아님에도 홍권필 팀장께서는 이곳 저곳 몇일동안 알아봐 주셨고, 지역내 적절한 분을 찾아, 연결해 주셨습니다.

이제 북한이탈주민 자수자께서는 육지에서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이제 돌와오셔서 제주에 정착을 시작하셨습니다.
가족과 같은 강아지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뻐하십니다.

홍권필 팀장님께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낌없이 칭찬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