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혜의 자연환경인 오름과 제주의 전통 민속놀이 문화 등을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관광축제로 승화시킨 제주들불축제가 제7회‘2015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조선일보,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국내 거주 만15세 이상 남녀로 소비자가 직접 투표했으며, 산학전문가 5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61개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9월 14일 발표했다.

○ 이번 평가에서 제주의 전통풍습인 들불놓기가 ‘방애’를 소재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불 축제라는 점에서 독창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타 지역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제주시는 분석하고 있다.

○ 특히 2015 제주들불축제인 경우, (사)제주관광학회의 축제 종합평가서에 따르면 사상최대 관람인원인 345천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축제 개최로 인한 지역생산파급효과는 31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시는 2016 제주들불축제의 일정을 내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조기에 확정한 만큼, 프로그램 전국 공모와 축제 발전방안 강구 등 발빠르게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세계나라별 소원체험, 들불희망 음악회, 국내․외교류도시 포럼 등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유료화 본격도입, 제주 특산물 홍보와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