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 건
- 이용가능신화를 삼킨 섬이청준문학과지성사2011.
문학과지성사 「이청준 전집」의 29번째 편인 장편소설 『신화를 삼킨 섬』은 잔혹한 정치권력의 폭압에 의해 짓눌려온 개개인들로 이루어진 집단무의식으로서의 신화를 이야기한다. 이 신화는 한편으로는 정치권력에 저항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권력과 공통의 공간에서 자생적 운명이라는 삶의 형식을 구성하게 된다. 따라서 이는 '잔혹한 정치의 세계에 대한 개인의 응전'이라는 이청준 소설의 탐색이 완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이용가능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다봄2023.
청소년과 성인을 망라해 시민이 함께 4·3을 읽고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4·3이 나에게 건넨 말》을 펴냈다. 저자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한상희다. 《4·3이 나에게 건넨 말》은 오랫동안 4·3을 알고, 기억하고, 나누려는 그의 삶이 써 내려간 책이다.
- 이용가능4·3 표류기유수진도훈2023.
제주4·3평화문학상이 시행된 지 10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수상 작품들 중 제주 4·3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섯 작품과 6개의 이야기를 스토리 텔링하여 새롭게 구성한 만화책이다. 이 책은 만화가가 아닌 화가가 그린 만화책이다. 색체가 아름답고 그림이 상징적이다.
- 이용가능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허호준혜화11172023.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2,762일, 한국 현대사의 빼놓을 수 없는 비극, 4·3, 우리는 4·3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 책의 제목은 낯선 숫자의 조합이다. <4·3, 19470301-19540921>. 4·3의 첫날과 마지막 날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