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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4·3 표류기

저자/역자
유수진 글 / 박건웅 그림
펴낸곳
도훈
발행년도
2023
형태사항
288p.: 22cm
ISBN
9791192346434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7512-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7512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제주4·3사건을 주제로 한 초, 중학생 대상 만화책입니다.
제주4·3평화문학상이 시행된 지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상 작품들 중 제주 4·3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섯 작품과 6개의 이야기를 스토리 텔링하여 새롭게 구성한 만화책입니다.
이 책은 만화가가 아닌 화가가 그린 만화책입니다. 색체가 아름답고 그림이 상징적입니다.

섯알오름 이야기를 담은 「검정 고무신」과 평생 흰죽만 먹고 살아야 했던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 「잃어버린 마을」은 곤을동 이야기를 하고 있고 북촌마을의 이야기 「너븐숭이」와 정방폭포 의야기 「폭포」, 그리고 마음껏 울 수 없었던 제주도민의 이야기를 담은 「노란 울음소리」가 당신의 눈시울을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이 책의 글은 제10회 4·3평화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인 유수진 작가가 섰습니다. 유수진 작가(시인)는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했으며 <경북일보문학대전>에 소설로도 입상한 바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박건웅 화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2000년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노근리이야기> <짐승의 시간> <그해 봄> <제시이야기> 등이 있다.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슬프고 암울한 이야기를 억제되고 정갈한 색으로 담은 한 폭의 그림처럼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어렵게 느껴졌던 수상 작품(시)을 이야기와 함께 읽다보면 이해가 쉽고 더 깊은 감동받으실 것입니다.

서평

귀가 어두워서 모른다고
못 들었다고
못 봤다고 하고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낮마다 밤마다
아무도 모르게 폭포는
그 옛날의 물줄기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네

유수진 시인의 시 _「폭포」 중에서
제10회 제주4·3평화문학상 당선작
목차

프롤로그 … 8
1. 검정 고무신 … 18
제5회 당선작 「검정고무신」 _박용우 … 49
2. 무명천 할머니 … 58
제8회 「맑고 흰죽」 _변희수 … 88
제3회 당선작 「무명천 할머니」 _최은묵 … 102
3. 잃어버린 마을 … 113
제1회 당선작 「곤을동」 _현택훈… 140
4. 너븐숭이 … 154
5. 폭포 … 189
제10회 당선작 「폭포」 _유수진 … 219
6. 노란 울음소리 … 242
제6회 당선작 「취우」 _정찬일 … 261
에필로그 … 276
수록 작품 작가 양력 …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