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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제주도의 선물: 나만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

저자/역자
임양환 지음
펴낸곳
소동
발행년도
2017
형태사항
320p.: 20cm
ISBN
9788994750200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4303-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4303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길 사진작가 임양환이 제주도에 살면서 찍은 '제주도의 선물'은 식상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숨은 제주도를 걸으며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소로 안내 한다. 그리고, 사진작가의 감각과 수십년간 강단에서 가르친 노하우는 제주도의 여러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촬영팁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나만의 여행사진을 잘 찍는 법’을 알려준다.

나만의 사진여행을 떠나자!
제주도를 여러번 가봤더라도 머리속으로만 여행동선을 정하기 쉽지 않다.
각 사진에는 촬영 위치를 밝혀 놓아고 책 뒷부분에 있는 해당 장소가 표시된 촬영지도가 있다. 나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1박2일, 2박3일로 짧게 계획하거나 일정기간 긴 숨으로 제주도에서 지내는 사진여행을 떠나보자.

나만의 여행사진을 찍자!
제주도에는 선물같은 풍경이 많다.
중산간, 동쪽해안, 남쪽해안, 서쪽해안, 북쪽하늘과 바다 등의 사진과 촬영팁을 보며 촬영현장에서 항상 맞닥뜨리는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하자.
그리고, 상황에 맞는 ‘나만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을 만들어보자.
처음 사진을 시작하는 분이나, 사진에 어느정도 자신있지만 잘 찍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제주도가 좋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뻔한 관광지는 싫다. 제주도의 참모습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 햇살 속의 유채꽃이 좋아 인물을 두고 사진을 찍었더니 얼굴이 까맣게 나왔다. 혹은
얼굴은 잘 나왔는데 풍경이 너무 밝아 유채꽃밭인지 알 수도 없다.
- 우연히 바닷가의 빛내림을 찍었지만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워 의도한 사진이 아니다
- 바다의 색깔과 빛에 반해 격한 감동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결과는 평범하고 밋밋하다.
- 새벽부터 눈 부비며 기다려 바닷가에서 일출 사진을 찍었는데 렌즈 선택이 잘못 되어 빨간 점만 나왔다.
- 멋진 선을 생각하고 오름을 찍었는데 뿌옇고 흐릿한 회색 오름만 보인다.
- 막상 한라산에선 한라산 전체 모습을 찍을 수 없다. 어디를 가면 멋진 한라산 모습을 찍을 수 있을까?
- 밤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어선의 불빛, 바다에 반사된 영롱한 달빛을 카메라에 잘 담을 수 없을까?

개요: 나만의 느낌있는 제주도 사진
잉양환 길 사진작가가 1년 여 제주도 사진을 찍으며 발견한 특별한 장소를 엄선해서 골라, 나만의 느낌있는 여행사진을 찍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특히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 흔한 관광지가 아닌 걸으면서 발견한 제주도의 장소(포인트)를 소개한다.
- 나만의 여행사진으로 남을 수 있는 촬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책에는 모든 꼭지마다 사진을 찍은 장소를 표시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모든 사진마다 촬영팁과 촬영값(사용렌즈, 셔터속도, 조리개값, 노출값, 감도)을 기록했다. 촬영 팁은 수많은 시행착오에서 비롯된 작가의 소중한 자산이다. 40년 노하우가 축적된 임양환 작가의 촬영팁은 촬영현장에서 항상 맞닥뜨리는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사진을 시작하는 분, 사진에 어느 정도 자신있지만 잘 찍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무척 유용하다.

기획의도: 제주도의 선물을 공유
제주도를 여행하다가 제주도의 매력에 빠져 자꾸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길 사진을 많이 찍고 길 사진 공모전 심사위원이기도 한 사진작가 임양환 교수(상명대 사진영상콘텐츠학과)도 그런 사람이다. 그는 약 40년 전인 1981년 처음 제주도를 찾은 이후 꾸준히 제주도를 찾아 사진을 찍어왔다. 그러다가 제주도를 더 깊게 알고 싶어 2013년 안식년을 제주도에서 보낸다.

저자는 1년을 제주도에 살며 카메라를 들고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누볐다. 낮이든 밤이든, 계절을 통과하며 걷고 또 걸었다. 한라산, 올레길, 오름, 골목과 샛길을 오르내렸다. 천천히 만난 제주의 풍경은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치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었다. 이 중에서 바다 사진을 추려 2015년 이탈리아의 밀라노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했다.

그런데 많이 변했다고는 해도, 책이나 인터넷에서 제주 여행사진을 보면 관광지 위주이거나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우리에게 선물 같은 제주도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나만의 느낌있는 사진으로 남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저자는 몇 년 후 대학을 은퇴하면 제주도에 살며 사진여행 안내자를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책의 특징: 나만의 제주도 사진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이 책은 저자가 1년 여 제주도 사진을 찍으며 발견한 자신만의 장소와 자신만의 사진비법을 정리한 것이다. 수많은 장소 중에서 엄선하고, 수많은 사진 중에서 골랐다. 이제 막 사진을 좋아하게 된 사람이 제주도를 사랑하게 되는 날을 꿈꾸며, 특히 두 가지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 흔한 관광지가 아닌 길 사진작가가 걸으면서 발견한 제주도의 장소(포인트)를 소개한다.
- 나만의 여행사진으로 남을 수 있는 촬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기준에 따라 책에는 모든 꼭지마다 사진을 찍은 장소를 표시했고, 동시에 촬영팁과 촬영값(사용렌즈, 셔터속도, 조리개값, 노출값, 감도)을 기록했다. 사진작가들은 자신만의 장소와 촬영값을 잘 공개하지 않지만, 저자는 이를 과감히 공개한 것이다.
막상 좋은 풍경을 봐도 어떻게 찍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때 촬영팁은 촬영현장에서 항상 맞닥뜨리는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사진강의를 한 저자는, 독자가 본인의 사진에 팁을 적용하기 쉽게 촬영 노하우를 꼼꼼하게 설명한다.

촬영 팁은 수많은 시행착오에서 비롯된 작가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색깔로 사진을 찍으려면 세심한 촬영기법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또 그래야 의도하는 사진, 기초가 훌륭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사진작가의 40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 책의 촬영팁은 사진을 시작하는 분, 사진에 어느 정도 자신있지만 잘 찍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무척 유용하다.

책의 구성: 다섯 제주도와 부록, 지도
이 책은 제주도를 중산간, 동, 남, 서 북쪽의 바다 등 크게 다섯 지역으로 나누어 챕터를 구성했다. 챕터의 꼭지별로 각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글, 촬영장소, 촬영팁, 촬영값 등이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책을 넘기면 당장 제주도에 가고 싶을 정도로 마음을 끄는 사진들이 자유롭고 신선하게 배치되어 있다.

‘중산간’에서는 어리목계곡과 영실 등 한라산의 속풍경, 한라산 전체가 가장 잘 보이는 목장, 오름과 길 등 자연이 살아숨쉬는 제주를 만날 수 있다. 한라산과 어우러진 현대미술관과 현대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곳도 중산간이다. 또 저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 아침부터 밤까지, 제주도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산일출봉의 일출로 시작하는 ‘동쪽 바다’에서는 봄햇살을 맞는 유채꽃과 월정리 바다, 등대 위 일몰이 장관인 풍경 들을 만난다. ‘남쪽 바다’는 의외로 거칠다. 거친 삶을 헤쳐 온 해녀가 그 바다에 있다. 매직아워 시간대의 일출과 일몰, 폭풍우와 눈 오는 바다의 풍경은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기에 충분하다. ‘서쪽 바다’는 역사의 아픔이 묻어있는 곳이다. 청보리밭과 오일장, 일몰 풍경은 여행자를 사색하게 한다. ‘북쪽 바다’는 여행의 시작과 끝이다. 비행기에서 찍은 하늘과 북쪽만의 바닷색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나만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 12가지를 부록으로 정리해서 사진의 원리가 낯선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책 마지막에는 전체 촬영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넣어서 사진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먼저 이 부분을 읽고 사진의 기초를 익힌 다음 제주도에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의 사용법: 나만의 제주도 사진여행 일정을 짜보자!
1. 책 뒷부분에는 촬영장소가 표시된 지도가 있다. 제주도로 떠나기 전, 지도를 펼쳐놓고 제주도의 다섯 지역과 작가의 촬영장소를 확인해보자. 제주도 여행을 많이 한 분들도 실제 제주도의 형태를 머릿속에 그리고 꼼꼼히 동선을 생각하며 일정을 짜기 힘들다. 지도는 짧은 여행이든 긴 숨으로 제주도를 느끼고 싶을 때든, 여행 일정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 가고 싶은 장소의 사진에서 사용된 카메라 렌즈가 무엇인지 확인하자. 망원렌즈로 찍어야 하는데 렌즈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다시 돌아가기는 너무 먼 길일 테니까.
3. 책 부록의 “나만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 팁을 찬찬히 읽어본다.
4. 제주도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는다. 자동차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제주도를 느끼면 사진에서도 그 느낌이 묻어날 것이다.
5. 사은품으로 받은 큰 지도가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더 자세한 장소를 구글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차

저자의 글 ─ 제주도를 찍으며 살아있음을 느꼈다 7

중산간
Center 01 1100고지 가는 길 16
Center 02 자연이 만든 추상화 1100고지 20
Center 03 겨울꽃 22
Center 04 오백장군─돌문화공원 24
Center 05 검은굴과 노랑굴 26
Center 06 다랑쉬오름의 가을 저녁 28
Center 07 몽환적인 마방목지 32
Center 08 천년의 숲─비자림 34
Center 09 푸른 하늘의 구름이 그리울 때면 38
Center 10 한라산 사진 찍기 좋은 초원─삼다수목장 40
Center 11 황혼과 함께 추억이 된 삼다수목장 42
Center 12 한라산과 현대미술 46
Center 13 바람 많은 날의 억새와 무덤─새별오름 50
Center 14 치유와 명상의 숲길─사려니 54
Center 15 안개 낀 서귀포 자연휴양림 56
Center 16 한라산 둘레길에서 만난 두꺼비바위 58
Center 17 봄이 오는 손지오름 60
Center 18 경주마의 늠름함─송당목장 62
Center 19 미치는 것과 정지 버튼 64
Center 20 우리 함께 걸어요 66
Center 21 오름의 선과 석양 68
Center 22 어리목 가을단풍 70
Center 23 불타는 가을 72
Center 24 눈 그림자 74
Center 25 영실의 가을 76
Center 26 안개 너머로 78
Center 27 자기 길 82
Center 28 용눈이 오름─선(線) 84
Center 29 용눈이오름─바람 86
Center 30 첫눈─성 이시돌목장 88
Center 31 고대의 건축양식 테쉬폰 90
Center 32 돌 삼형제─저지 제주 현대미술관 92
Center 33 낮과 밤─유리의 성 94
Center 34 시간이 멈춘 포도호텔 98
Center 35 오름은 바람과 함께 나타난다 100
Center 36 돌에도 형상이 있다 102
Center 37 태초의 식물들─곶자왈 106


동쪽 해안
East 01 ‘일출봉에 해 뜨거든’ 노래를 찾아?성산일출봉의 새벽 112
East 02 낮의 성산일출봉 116
East 03 기억색─유채꽃 120
East 04 나만의 유채꽃 풍경 122
East 05 답다니탑망대의 밤바다 124
East 06 돌탑 이야기 126
East 07 제주에는 테우리가 있다 128
East 08 배안에서 일상을 벗어나다 130
East 09 <해녀의 노래>─해녀 강관순 님을 만나다 132
East 10 등대에서 내가 본 것은 134
East 11 하늘이 물에 잠기다 ─ 월정리 136
East 12 청굴물 용천수 140
East 13 역사의 흔적─환해장성 144
East 14 노을빛에 물든 섭지코지 148

남쪽 해안
South 01 공천포 바닷가 152
South 02 제주 남쪽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군산오름 154
South 03 바다에 바람 한 점 등대 한 점─예래등대 156
South 04 태풍이 올라오면 생각나는 곳─큰엉동굴 158
South 05 느림의 미학 160
South 06 바람, 파도, 돌, 세월의 흔적─대포항 주상절리 162
South 07 비우면 채울 수 있다 166
South 08 골목길에서 놀기─대평리 아트로드 168
South 09 해녀들의 삶 172
South 10 해녀 이야기─대평리 174
South 11 바다의 신들께─ 해신당 178
South 12 매직아워─ 마라도 등대 180
South 13 프란치스코 교황의 희망─강정포구 182
South 14 황혼에 보이는 것─새섬 184
South 15 새섬에서 바라본 밤바다 186
South 16 서귀포항의 등대 188
South 17 내 삶의 등대─예래포구 190
South 18 함박눈 기다리기 192
South 19 서귀포의 눈 덮인 한라산 194
South 20 빛의 향연─범섬 198
South 21 세월의 흔적 200
South 22 환희에 찬 바다 202
South 23 콘트라스트─돌의 군집 204
South 24 돌담에서 인생을 보다 206


서쪽 해안
West 01 가파도 보리축제 210
West 02 모슬포 오일장 풍경 214
West 03 올레 10코스─ 모슬포항 218
West 04 여행자에게 달콤한 휴식을 220
West 05 액자 안으로 들어온 풍경 222
West 06 송악산 소나무와 조랑말 224
West 07 쌍무지개 뜨는 언덕 226
West 08 비구름 228
West 09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230
West 10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 232
West 11 돌고래의 꿈 234
West 12 비상을 꿈꾸는 비행기 236
West 13 엉알 산책길 238
West 14 차귀도 가는 길 242
West 15 용머리 해안─산방산 246
West 16 가을바다와 강태공 248
West 17 도전과 열정 250


북쪽 하늘과 바다
North 01 비행기에서 구름 사진 찍기 254
North 02 비행기 아래와 위의 세상 260
North 03 창문 너머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262
North 04 달밤에 제주도 빠져나가기 264
North 05 어부의 노래 266
North 06 홀로 걷기 좋은 섬─비양도 268
North 07 비양도 바다 속 272
North 08 사진의 기록성 274
North 09 철 지난 바다─금능 276
North 10 바다의 희로애락 278
North 11 갈매기의 꿈 280
North 12 비행기에서 안개 낀 산하를 보며 282

Tips ─나만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 286
지도_제주도의 선물─ 촬영장소 지도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