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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Thoth aphorism

철학자, 철학을 말하다

(The)philosopher says

저자/역자
강신주 엮음
발행년도
2013
형태사항
199p.; 23cm
총서사항
Thoth aphorism
ISBN
9788994702278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2025-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2025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분야별 대가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촌철살인의 아포리즘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는 철학, 예술, 문학 등 인문 분야 전반에 걸친 대가들의 작업과
그 삶에 배어 있는 정신의 결정체를 담고 있습니다.
짧은 글 속에 깃들어 있는 대가들의 영감이 독자들의 예술적 감흥을 충전하고
창의적 발상의 전환을 도와드립니다.
엮은이들이 평소 책을 읽으며 밑줄을 그어두었던 구절들이라
되새길수록 그 의미가 깊어질 것입니다.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는 음악, 미술, 영화, 역사 등
우리 문화 전반으로 관심을 넓히며 계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짧지만 충실한 네임 인덱스로
인문학적 소양까지 쌓을 수 있게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는 대가들의 아포리즘 외에
해당 명언을 남긴 인물에 관한 정보를 꼼꼼하게 담고 있습니다.
각권에 따라 각 아포리즘이 소개된 페이지에, 더러는 책 말미에,
작은 지면이지만 대가들의 생애와 면면을 읽을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담고 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180여 명의 영감을 동시에 만난다


철학자 강신주 선생은
“한 권의 책을 꼼꼼히 읽어도 영혼을 뒤흔드는 한두 구절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진배없다”고 말했습니다.
토트 아포리즘은 분야별 대가들의 선구안을 통해
이 과정을 축약한 아포리즘 셀렉션입니다.
각권의 책은 170~180여 건의 보석 같은 아포리즘을 담고 있습니다.
분야별 대가들이 선별한 대가들의 말은 한 줄을 읽어도
한 권을 읽는 것 같은 깊이와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내용 소개]

우리는 마찰이 없는 미끄러운 얼음판으로 잘못 들어섰던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그 조건은 이상적인 것이었지만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걸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마찰이 필요하다. 거친 땅으로 되돌아가자! - 비트겐슈타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처럼 주종관계란 사람들의 상호의존과 그들을 결합시키는 서로의 욕구가 있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을 복종시킨다는 것은, 미리 그를 다른 사람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는 처지에 두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 루소

‘이성’은 감각들의 증거를 날조하도록 만드는 원인이다.
감각들이 생성, 소멸, 변화를 보여줄 때, 그것들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니체

환대는 편안함의 해체이고, 해체는 타자에 대한 환대다. - 데리다

철학이 삶은 회고적으로 이해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옳다.
그렇지만 그 순간 우리는 또 다른 구절 하나를 망각한다. 삶은 미래를 향해 살아내야 한다는 것. - 키에르케고르

아는 바를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그것이 앎이다. -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