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천일의 약속. 2
- 저자/역자
- 김수현 지음
- 펴낸곳
- 솔
- 발행년도
- 2011
- 형태사항
- 451p.; 23cm
- ISBN
- 9788981339562 9788981339548(세트)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812.68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1101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1101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삶과 사랑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
존재의 심리를 꿰뚫는 김수현 극劇 문학의 걸작!
잊지 말고 생각하시오…
만일 운명이 나를 그대로부터 떼어놓거든
내 슬픈 사랑을 생각하시오 내 마음이 살아 있는 동안은
내 마음 그대에게 말하리라 잊지 말고 생각하시오……
이 드라마는 한 마디로 사랑보다는 부모끼리의 약속과 의리 때문에 결혼해야 하는 여자를 가진 한 남자가, 사랑하면서 결혼은 할 수 없었던 한 여자에 대한 순애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서연과 박지형은 이서연 고모의 아들 장재민을 매개로 고등학교 1학년, 3학년 때 만났고, 그냥 친구 사촌 여동생, 사촌 오빠의 친구로 드문드문 본 사이.
어디까지나 친구 사촌 여동생으로 대하는 지형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서연의 짝사랑은 시작됐었고, 부모들끼리 정해놓은 혼처가 있었던 지형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유학길에 오른다.
지형의 유학 기간 동안 서연은 출판사 편집 기획실에서 꽤 유능한 스탭으로 일하면서 사이드로 아르바이트도 하고 이제는 고모네 집에서 동생과 독립도 했고 소형 자동차도 갖고 다닐 수 있다.
지형은 어쩌다 한 번씩 전화 안부를 챙기면서 서연에게 자기 근황의 단편을 알려줬었고 향기와 그의 상황도 어느 정도는 알았는데 최근 이 년 가까이 지형은 안부 전화조차 끊고 감감 무소식이었다.
머리로는 포기하고 가슴은 무너지면서 그리움은 쌓여가는 어느 여름 날,
갤러리 관장의 자서전 대필 문제로 화랑에 갔던 서연과 교수님과의 약속까지 빈 시간 때우기로 전시회에 들어왔던 지형이 만나는 데서부터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다.
그리고 일 년,
지형의 결혼 한 달 전.
남자의 결혼 때까지만 후회 없이 사랑하기로 한 둘의 마지막 데이트.
드라마는 여기서 출발한다.
“다른 건 다 까먹어도 그건 안 까먹어… 걱정마 박지형… 내 남편… 예은이 아빠… 나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 십자가 지고 산을 올라가도 있는 사람…”
존재의 심리를 꿰뚫는 김수현 극劇 문학의 걸작!
잊지 말고 생각하시오…
만일 운명이 나를 그대로부터 떼어놓거든
내 슬픈 사랑을 생각하시오 내 마음이 살아 있는 동안은
내 마음 그대에게 말하리라 잊지 말고 생각하시오……
이 드라마는 한 마디로 사랑보다는 부모끼리의 약속과 의리 때문에 결혼해야 하는 여자를 가진 한 남자가, 사랑하면서 결혼은 할 수 없었던 한 여자에 대한 순애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서연과 박지형은 이서연 고모의 아들 장재민을 매개로 고등학교 1학년, 3학년 때 만났고, 그냥 친구 사촌 여동생, 사촌 오빠의 친구로 드문드문 본 사이.
어디까지나 친구 사촌 여동생으로 대하는 지형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서연의 짝사랑은 시작됐었고, 부모들끼리 정해놓은 혼처가 있었던 지형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유학길에 오른다.
지형의 유학 기간 동안 서연은 출판사 편집 기획실에서 꽤 유능한 스탭으로 일하면서 사이드로 아르바이트도 하고 이제는 고모네 집에서 동생과 독립도 했고 소형 자동차도 갖고 다닐 수 있다.
지형은 어쩌다 한 번씩 전화 안부를 챙기면서 서연에게 자기 근황의 단편을 알려줬었고 향기와 그의 상황도 어느 정도는 알았는데 최근 이 년 가까이 지형은 안부 전화조차 끊고 감감 무소식이었다.
머리로는 포기하고 가슴은 무너지면서 그리움은 쌓여가는 어느 여름 날,
갤러리 관장의 자서전 대필 문제로 화랑에 갔던 서연과 교수님과의 약속까지 빈 시간 때우기로 전시회에 들어왔던 지형이 만나는 데서부터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다.
그리고 일 년,
지형의 결혼 한 달 전.
남자의 결혼 때까지만 후회 없이 사랑하기로 한 둘의 마지막 데이트.
드라마는 여기서 출발한다.
“다른 건 다 까먹어도 그건 안 까먹어… 걱정마 박지형… 내 남편… 예은이 아빠… 나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 십자가 지고 산을 올라가도 있는 사람…”
목차
인물관계도_ 7
편집자 일러두기_ 8
제11회_ 13
제12회_ 57
제13회_ 103
제14회_ 149
제15회_ 195
제16회_ 239
제17회_ 285
제18회_ 327
제19회_ 369
제20회_ 411
배우 소개_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