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다 보여주는 순간 그의 마음은 떠난다!”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 “특별히 부족한 것도 없는데 왜 나는 번번이 제대로 된 사랑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도대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몰라서 고민을 하는 여자들에게 이 책의 저자는 감추지 않고 모든 걸 다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남자들은 2% 속마음을 내보이지 않는 여자와 함께 있을 때 도전의 욕구가 절정에 이르면서 매력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처음부터 그 마음을 너무 빨리 한꺼번에 보여줘서는 안 된다. 표정이나 태도만으로 상대가 추측하도록 유도하여 당신을 더욱 더 간절히 원하게 만들어야 한다.
연애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집약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사람들을 비롯해 사랑에 힘겨워하는 오래된 연인들에게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친절하게 일러주는 연애 교과서다.

솔로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 멘토링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싱글들의 연애 상담을 해오면서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고도 어떻게 그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할지 모르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게 여겨왔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제시해준다.
예를 들어 상대가 당신에게 호감을 보이더라도 당분간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며 마음도 전부 내보여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냉담하게 대하라는 뜻은 아니다. 상대에게 지나치게 빠져 있음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다. 흔히 ‘잠수 탄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 방법도 이용해보라고 살짝 귀띔해준다. 단 남자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확신과 믿음이 있을 때 갑자기 연락을 끊는 방법을 시도해봐야 한다. 그러면 그를 영원히 당신의 남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붙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가 결국 우리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라고 말했다. 즉 무리하게 거리를 좁히려고 했다가는 서로의 가시에 찔려버릴 수 있다는 의미다. 모든 걸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연인 사이라 해도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따라서 연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갖고 싶은 남자를 가지려면 진짜 속마음은 감춰라!
이 책이 오프라 윈프리, CNN의 극찬을 받으며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짝사랑의 아픔을 느껴본 사람, ‘운명적인 사랑은 없다’ 라고 생각하며 일찍 포기해버린 사람, 인생을 살면서 제대로 된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사람의 문제가 무엇인지 짚어주고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기술들도 하나씩 터득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란 누군가를 우연히 만나는 기회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운명 같은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인간의 심리적 요구가 채워지면 사랑의 감정이 싹을 틔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감추기도 하고 때로는 내보일 수도 있는 사랑의 기술을 터득하고 지혜롭게 적용한다면 누구나 진정한 사랑을 만나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갖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을 하나씩 적용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다가설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를 통해 당신도 핑크빛 사랑에 빠질 수 있고, 그리워하는 옛 연인이 있다면 그 사람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