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 저자/역자
- 김민경 / 홍성호 [공]지음
- 펴낸곳
- 여성신문사
- 발행년도
- 2011
- 형태사항
- 272p.: 21cm
- ISBN
- 9788996582427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378.9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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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0846 | - |
- 등록번호
- JG0000000846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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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는 게임 중독에 빠져 꼴찌를 맴돌던 아들 성호를 전교 1등으로 키운 저자의 감동 실화를 소개한 책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원을 운영하며 수백 명의 문제아들과 진행한 생생한 코칭 경험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자녀 교육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의 변화를 바란다면 부모부터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게임 중독에 빠졌을 때도, 꼴찌를 할 때도, 수많은 밤을 눈물 흘렸지만 저자는 아이 앞에서 항상 자신감 있게 행동했다. 함께 힙합 춤을 추고, 그림을 배우며 지금의 실패와 고통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리라 믿었고, 결국 아이의 변화라는 놀라운 기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금 이 순간, 부모가 믿어야 할 것은 ‘성적’이 아닌, 내 ‘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속 썩이는 아이 때문에 징글징글하다고?
아이는 일방통행 부모 때문에 지긋지긋하다!
“저런 놈을 배 아파 낳은 내가 미쳤지!”
성적은 바닥, 툭하면 사고치고, 부모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지 않는…… 문제아 자녀를 방치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내 아이만은 똑 소리 나게 키우자던 꿈이 무참히 깨지는 절망감에 ‘포기’와 ‘체념’으로 등 돌린 부모들… 결국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서로를 방치하고 만다. 그러나 수백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한 저자의 결론은 부모의 잘못이 절대적이라는 것.
“아이 탓 마세요. 내가 먼저 변해야 아이의 기적이 시작됩니다.”
세계 최고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어렸을 적 부모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열심히 공부해라.”가 아니었다. 오히려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의 믿음이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의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 중에 부모에게서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의 말을 듣는 아이들은 손에 꼽을 정도다. 새벽부터 자정이 넘어서까지 공부에 매달리지만, 부모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다.
“공부 좀 열심히 해라!”
“많은 부모님들, 이제껏 정말 잘해왔다. 아이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 좋은 학군에 자녀를 보내고 싶은 일념으로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는 아빠, 번듯한 직장 가진 남편 두고 고액 학원비 충당하려고 파트타임으로 음식점 접시 닦는 엄마. 안타까운 것은 이제껏 잘해왔는데, 마지막에 실수를 저지른다. 선택지를 아이가 아닌, 부모 스스로 고르려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바로 그 순간 아이와 부모의 대립이 시작되는 줄도 모르고.” - 22페이지 중에서
부모의 바람과 아이의 꿈, 그 사이의 간극이 벌어질수록 아이는 엇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부모와의 불화로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일수록 간절한 소통을 원한다.
따라서 부모부터 힘을 내 바뀌어야 한다! 부모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 보고, 부모가 원하는 게 아닌, 아이가 무얼 잘하는지 관찰하고 믿어주어야 한다.
성적은 전교 꼴등, 게임은 전교 1등
연세대학교 전기전자학과 4년 장학생이 된 기적 같은 이야기
성호는 컴퓨터 게임에 빠져 전교 꼴등을 하던 아이였다. 그러나 저자는 성호를 믿었다. 게임 중독에 빠져 꼴찌를 할 때도 질책보다는 칭찬, 다그침보다는 격려로 대했다. 힙합 춤을 함께 추고, 그림을 배우며, 아이의 속마음을 경청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가 바라는 꿈을 함께 꾸기 위해 노력했다. 말썽 피우고 사고치는 아이를 믿고 존중한다는 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절감했지만,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며 오늘의 고통이 내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리라 믿었다.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믿어줄 때, 아이의 기적은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저자는 성호를 대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의 변화라는 놀라운 기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란다. 그 간단한 진리를 행하는 순간, 기적은 시작된다.
목차
프롤로그. 큰 바위 얼굴 같은 믿음으로 키우는 아이
1부. 학교도 공부도 다 싫다는 아이, 어떡하죠?
1. 비교체험 극과 극, 최고급 호텔 Vs 싸구려 여인숙
* 초중고 12년 내내 우등생이어야 한다?
2. 가족회의는 <100분토론>이 아니라 <가족오락관>!
* 엄마는 육아, 아빠는 돈벌이? 자녀 교육 필패론
3. 집을 책과 장난감이 가득한 꿈의 놀이터로 만들어라!
* 집은 언제나 깨끗하게 정리 정돈해야 한다?
4. 부모가 존중해야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 아이가 징글징글하다고? 아이는 부모가 지긋지긋하다!
5. 학교도 공부도 뒷전, 게임에 빠진 성호 어떡하지?
* 아이의 게임 중독, 부모 탓은 아닐까?
2부. 엄마는 최고의 코치Coach!
1. 엄마와 댄스? 아이는 땡스!
* 내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보석입니다
2. ‘엄마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일 때, 아이도 자신감을 얻는다
3. 아침부터 힙합 춤을 추는 성호네, TV에 출연하다!
* 다중지능 시대, 아이의 취미 생활을 적극 지원하라
4. 성호 엄마, 자녀의 미래를 위해 리더십 교육을 받다
* 대한민국 아줌마, 컨설팅 맘이 아닌 코칭 맘이 돼라!
5. 코칭의 시작은 질문, 경청, 피드백이다
* 헬리콥터 엄마는 이제 그만!
6. 엄마들은 왜 아이의 말을 듣지 않을까?
* 바르게 키우려면 매를 들어도 상관없다?
7. 회초리보다 한마디 험담이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 ‘성적’을 믿는 엄마, ‘아이’를 믿는 엄마
8. 아이에게 부모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
* 부부싸움 절대로 보여주지 마라
3부. 코칭 맘, You can do it!
1. 내 아이에게 인생의 멘토가 될 스승이 있습니까?
* 한 번의 터치, 그 놀라운 기적!
2. 불행한 1등보다 행복한 꼴찌가 좋아!
* 무조건 믿기만 하면 아이가 잘된다? 믿는 데도 방법이 있다!
3. 아이의 멋진 미래를 꿈꾼다면 아이의 체력을 향상시켜라
4. 오디오와 비디오는 천지 차이, 여행을 보내라
* 우리 아이들은 쇠사슬에 묶인 코끼리가 아니다.
5. 아이의 일탈은 좋은 교육 기회
* 아이의 일탈, 바보 같은 대응은 이제 그만
6. 프로게이머가 꿈이라고? 그러면 도전해 보자!
* 빌 게이츠의 꿈도 당시에는 황당한 꿈이었다
7. 아이의 도전, 부모가 함께 힘을 보태라
* 꿈의 씨앗에 물을 주는 부모가 되자
4부. 성호의 코칭 학습법. 꼴찌의 기적!
1. 성호, 자퇴의 갈림길에서 스스로 선택하다
* 인생의 터닝 포인트,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2. 게임 전략을 짜듯 공부도 전략이다
*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확실한 목표를 정하라
3. 엄마표 공부 코칭법
* 자녀의 변화, 첫술에 배부르지 말자
4. 학습 플래너로 꿈의 지도를 만들어라
5. 공부는 장기 레이스, 매너리즘을 극복하라
* 공부할수록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라
6. 전교 꼴찌, 전교 1등 하던 날!
성호의 흥미만점 학창 시절 스토리 - 엄마의 믿음으로 다시 태어난 나
에필로그.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Stay Hungry, Stay Foo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