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퇴마사(退魔史)는 2002년 이전과 묘심화 스님의'빙의'가 출간된 2002년 이후로 나뉜다.”
그만큼 '빙의'는 사람들의 인식 전환에 분기점이 될 만큼 사회 전체에 커다란 파급 효과와 영향을 미쳤고, 오랫동안 이슈가 되었던 책이다.

기존에 발간 된 저서들이 빙의의 실체를 알리고 치료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에 발간 된 '영혼'은 부제 “상처입은 영혼들의 외침”에서 말해 주듯이, 빙의로 인해 너무나 힘든 생활을 영위하던 환자들의 상처 입은 영혼과 그 상처 입은 영혼들의 구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했다.
빙의의 처참한 실체와 그 무서움을 알린 저자로서 이제는 치료 뿐 아니라 빙의에 대한 예방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을 안내하려는 것이다.

빙의에 무지했던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보여줌으로써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고통 받던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새로운 생명력을 획득하여 이 땅에서 펄떡펄떡 살아 숨 쉬게 하고 싶은 것이다.

전체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우울증'과 '자살'이 만연한 이 땅에서 내 아이들과 내 가 족,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빙의에 들린 현 상황을 구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들을 기술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의 잇단 우울증과 자살의 원인, 그리고 그 문 제점을 알리고 아이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필자는 빙의에 걸려 신음하는 수많은 빙의 환자와 빙의에 빠진 나라를 도탄 에서 건져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런 노력의 결산 으로 이제 필자는 간절한 바람을 이 한 권의 책 속에 담아 세상 속으로 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