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밍 웨이브
- 저자/역자
- 무스타파 술레이만 지음 / 이정미 옮김 , 마이클 바스카 정리
- 발행년도
- 2024
- 형태사항
- 511 p. ; 23 cm
- 원서명
- 딥마인드의 창조가가 말하는 AI와 인류의 미래 (The)Coming Wave
- ISBN
- 9791160079982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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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7943 | - |
- 등록번호
- JG0000007943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전 세계를 강타한 최고의 화제작 마침내 한국 출간!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책, 놀랍도록 매혹적이다 - 유발 하라리
전대미문의 시기를 항해하기 위한 최고의 안내서 - 빌 게이츠
미래에서 보내온 강력한 경고, 단 한 페이지도 외면할 수 없다 - 누리엘 루비니
전 세계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 선데이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 블룸버그 · CEO 매거진
★★★★★ 미국,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사회⋅기술 분야)
★★★★★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SERI 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2024
★★★★★ 알파고 개발, 딥마인드 창립, 전 세계 최정상 AI 전문가의 미래 예측
《더 커밍 웨이브》는 어떤 책인가?
‘기술, 권력 그리고 21세기 최고의 딜레마’에 대한
이토록 경이로운 통찰!
2023년 9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온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가 마침내 한국에 출간됐다. 출간 전부터 최고의 인공 지능(AI) 관련 서적으로 거론되었던 이 책은 발간 이후 곧바로 미국‧영국 아마존과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사회‧기술 분야)에 랭크, 그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블룸버그, CEO 매거진 등 각종 미디어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알파고 개발의 주역이자 세계 최고의 AI 기업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AI의 창립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으로 현재 진행 중인 AI 혁명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딥마인드를 10년 이상 이끌면서 AI 리서치와 응용 프로그램에 있어 여러 지각변동을 일으켰으며 딥 러닝이라는 혁신의 주역이었다. 알파고 개발 이후 구글에서 AI 제품 관리 부서의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그의 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대화용 AI 시스템인 람다(LaMDA)를 개발하기도 했다. 《더 커밍 웨이브》는 이처럼 인공 지능 개발의 최전선에서 기술 혁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저자가 직접 AI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이로 인해 무엇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예측한 책이다.
《더 커밍 웨이브》에 대한 평가과 영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책, 놀랍도록 매혹적이다”(유발 하라리), “전대미문의 시기를 항해하기 위한 최고의 안내서”(빌 게이츠), “미래에서 보내온 강력한 경고, 단 한 페이지도 외면할 수 없다.”(누리엘 루비니), “머지않아 몰아칠 파도에 대한 선명한 예보, 경외심마저 불러일으킨다”(알랭 드 보통)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의 석학들이 책에 찬사를 던지고 있음이 이를 증명한다.
AI 혁명의 최전선에서 기술 혁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저자의 충격적 미래 전망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AI와 신기술은 인류를 어디로 이끌고 있는가?”
“우리는 이 놀라운 기술을 과연 어디까지 통제하고 억제할 수 있는가?”
저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이 책을 통해 AI의 발전이 가까운 미래, 인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불과 바퀴, 전기의 발명이 인류 역사의 궤적을 완전히 바꾸었듯이 AI가 그러한 역할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는 인류라는 종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턱에 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새로운 물결(wave)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다가오는 물결의 고유한 특징으로 비대칭성, 초진화성, 만능성, 자율성을 들면서 특히 만능성, 즉 옴니유즈(omni-use technology)라 명명한 어디에나 쓸 수 있는 범용성을 강조한다. AI는 ‘새로운 전기’이며 우리의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해 로봇, 생물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해당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한다. 또한 양자 컴퓨팅과 같은 분야가 AI의 발전을 돕고 또 AI가 이들을 도와 한 단계 도약하는 선순환 구조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AI와 관련 산업은 급속도로, 그리고 광범위하에 발전하고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생물을 만들거나 관련 기능을 변형하는 합성 생물학이 함께 발전하면서 인간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미래,
억제가 가능해야 한다
저자가 우려하는 부분은 이러한 미래, 피할 수 없는 변화를 우리가 어떻게 통제하고 억제할 수 있는가이다. 거대 기술 기업들은 물론 전 세계의 국가는 과거와 다름없이 사활을 걸고 AI 기술 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다. 문제는 핵 무기와 달리 AI 기술은 범용적이고도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규제에 실패할 것이라는 데 있다. 저자는 과거 신기술에 반대했던 러다이트 운동의 실패를 예로 들면서 AI 기술도 이와 같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는 AI 기술을 정부와 사회가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억제(containment)’가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I를 일일이 규제하기보다 AI를 적절하게 견제할 수 있는 각종 정책 즉 거버넌스, 지배구조, 그리고 억제할 수 있는 기술들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갖추자는 것이다.
이 책에는 AI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인류라는 종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적절하게 통제하고 억제할 수 있다면 AI가 인류의 축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공존한다. 무엇보다 이 책이 지니고 있는 진정한 가치는 예측 가능한 미래와 그에 대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의 제시에 있다. 다가오는 거대한 물결과 이로 인해 뒤바뀔 인류의 미래,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더 커밍 웨이브》에서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본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의 1부에서는 수천 년에 걸쳐 발전해 온 기술의 오랜 역사와 기술 변화의 물결이 어떻게 확산되는지 살펴본다. 무엇이 기술의 원동력일까? 무엇이 기술을 보편적인 것으로 만들까? 더불어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의식적으로 거부한 사회가 있었는지도 살펴본다.
2부에서는 다가오는 물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그 물결의 중심에는 엄청난 잠재력과 힘, 위험성을 지닌 두 가지 범용 기술, 즉 인공 지능과 합성 생물학이 자리하고 있다. 두 기술이 미칠 영향은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지만, 그 파급력은 여전히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이 두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 공학과 양자 컴퓨팅과 같은 여러 관련 기술이 복잡하고 격동적인 방식으로 발전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관련 기술들이 어떻게 등장했고 어떠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살펴볼 뿐만 아니라 그 기술들을 억제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본다.
3부에서는 억제되지 않은 기술의 물결이 불러올 거대한 권력 재분배의 정치적 함의를 살펴본다. 현재 정치 질서의 근간이자 기술 억제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바로 국민 국가다. 이미 위기에 흔들리고 있는 국가는 새로운 형태의 폭력, 잘못된 정보의 홍수, 사라져 가는 일자리, 치명적인 사고 등 새로운 물결로 증폭된 일련의 충격으로 더 약화될 것이다. 더 나아가 그 물결은 중앙 집중화와 탈중앙화를 동시에 이끄는 일련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다. 이는 거대한 기업들을 새로 만들어 내고 권위주의를 강화하는 한편, 전통적인 사회 구조 밖에서 살아가는 집단과 움직임에도 힘을 실어 줄 것이다. 국민 국가의 정교한 협상은 우리가 그와 같은 제도를 가장 필요로 할 때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4부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논의로 넘어간다. 기술을 억제하고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이 섹션에서는 코드와 DNA 수준에서 국제 조약 수준까지 10단계로 나눠 엄격하고 중첩된 제약 조건, 즉 억제를 위한 개략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핵심 용어 해설
프롤로그 |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새로운 물결
1장 억제가 불가능하다
물결
딜레마
함정
논의할 것들
1부 호모 테크놀로지쿠스
2장 무한한 확산
기관
범용의 물결: 역사의 리듬
확산이 기본이다
진공관에서 나노미터까지: 초고속 확산
3장 기술 억제 문제
억제가 기본이다
안 된다고 거부한 적이 있는가?
핵은 예외일까?
기술적 동물
2부 새로운 물결
4장 지능의 기술
알파고와 미래의 시작
원자에서 비트와 유전자까지
캄브리아기 대폭발
전문 용어를 넘어서
인공 지능의 봄: 딥 러닝의 발달
세상을 잠식하는 AI
모든 것을 자동 완성하기: 대규모 언어 모델의 부상
두뇌 규모의 모델
더 적은 자원으로 더 큰 성과를 내다
지각 능력: 기계가 말을 하다
초지능을 넘어서
역량: 현대판 튜링 테스트
5장 생명의 기술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혁명
DNA 프린터: 현실이 된 합성 생물학
생물학적 창의성이 발휘되다
합성 생명체 시대의 AI
6장 더 폭넓은 물결
로봇 공학의 시대
양자 지상주의
차세대 에너지 전환
물결 너머의 물결
7장 다가오는 물결의 네 가지 특징
비대칭: 힘의 대이동
초진화: 끝없는 가속화
옴니유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자율성과 그 너머: 인간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고릴라 문제
8장 막을 수 없는 인센티브
국가적 자부심, 전략적 필요성
군비 경쟁
자유를 갈망하는 지식
100조 달러의 기회
글로벌 도전 과제
자아
3부 실패한 국가
9장 대합의
코펜하겐의 교훈: 정치는 개인적인 것이다
취약한 국가
기술은 정치적이다: 국가를 향한 물결의 도전
10장 취약성 증폭기
국가 비상사태 2.0: 통제되지 않는 비대칭성
급감하는 권력 비용
군사용 로봇: 공격의 우위
허위 정보 기계
국가가 후원하는 정보 공격
보안이 취약한 실험실과 의도치 않은 불안정성
자동화 논쟁
11장 국가의 미래
집중: 지능의 복리 수익
감시: 권위주의를 위한 로켓 연료
파편화: 국민에게 권력을
다가오는 모순의 물결
12장 딜레마
재앙: 궁극의 실패
재앙의 종류
컬트, 광신도, 자살 충동 상태
디스토피아적 전환
정체: 또 다른 형태의 재앙
다음 단계는?
4부 물결을 헤쳐 나가다
13장 억제가 가능해야 한다
규제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억제를 재검토하다: 새로운 대합의
물결이 몰려오기 전
14장 억제를 위한 10가지 단계
1. 안전: 기술 안전을 위한 아폴로 계획
2. 감사: 지식은 힘이고, 힘은 통제다
3. 초크 포인트: 시간 벌기
4. 제작자: 비평가가 참여해야 한다
5. 기업: 이익 + 목적
6. 정부: 생존, 개혁, 규제
7. 동맹: 조약의 시대
8. 문화: 실패를 존중하고 포용하기
9. 운동: 민중의 힘
10. 좁은 길: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
에필로그 | 인류세 이후의 삶
감사의 말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