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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저자/역자
매튜 버로스 지음 / 이미숙 옮김
발행년도
2015
형태사항
399p.; 23cm
원서명
(The)future, declassified : megatrends that will undo the world unless we take action
ISBN
9788997575411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3328-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3328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지정 미래학의 1인자이자, 미 국가정보위원회(NIC) 前 정보국장이 밝히는
2030 세계 변화에 관한 충격 보고서!


“미래는 천천히 오지 않는다.
세계 변화에 가속도가 붙은 지금,
가장 중요한‘앞으로 15년’을 준비하라!”

늙어가는 세계, 동쪽으로 이동하는 부의 지도,
거대해지는 중국의 미래와 거대규모의 테러를 가능케 하는 기술 혁명까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된 2030 글로벌 시나리오 대공개!

바야흐로 ‘예측의 시대’다.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인간이 겪은 변화의 물결은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했던 그 어떤 변화와도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움과 충격을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본질을 바꾸고, 이성을 뛰어넘는 변화의 속도에 잠식당하지 않으려면 불확실한 미래를 읽는 예리한 눈과 대담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가올 세상에 적절히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는 가장 진보한 미래 모형과 최신의 자료들을 토대로 한 미래 예측서로, 미국 국내외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정보위원회(NIC)가 4년에 한 번씩 대통령 당선자에게만 보고하는 세계 정치, 경제, 외교, 안보, 자원, 기술 등의 거시적 동향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매튜 버로스는 NIC의 전 수석 고문으로 가장 최근 발행된 보고서의 주요 정책 입안자이자 총괄 책임자이기도 한 미래학자다. 그는 자신이 몸담았던 NIC를 떠나 좀 더 비판적이며 공격적인 시각으로 이 예측서를 집필했다. 이 책은 핵심적인 세계의 정치.경제 동향을 비롯하여 인구 문제, 과학기술, 국제 분쟁, 테러리즘, 기후 변화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해야 할 15년 후의 세계에 대한 포괄적인 미래상을 보여준다.

격변하는 세상, 대처하지 못하면 낙오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2030년은 너무 가까워서 제대로 대비할 수 없는 시기도 아니며,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동떨어진 미래도 아니라는 점에서 바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숫자다. 빠르게 변하는 세계의 동향을 한 발 먼저 예상하고 이를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다가올 2030년 미래 변화를 총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제1부에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 4가지 메가트렌드를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미래를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4가지 중대 변수 즉, ‘게임 체인저’를 여러 관점에서 예측한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시나리오 기법을 통해 앞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는 세계 곳곳의 모습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저자 매튜 버로스는 정부기관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가장 정확한 최신의 세계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민감한 국내외의 정치, 경제, 사회의 역학 관계를 자유롭게 비판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미래가 우리에게 그리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거나 준비하지 않으면 낙오될 거라고 말이다. 그가 예측하고 있는 것들 중에는 이미 현재 진행 중인 것이 많으며 그중 일부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우리는 저자의 경고를 지나치지 말고 미래 변화의 거점이 될 ‘앞으로 15년 후’를 올바르게 예측하고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

백악관, 국방부, 국토안보부에서 이용하는 핵심 미래 지침서!
제1부에서 말하는 ‘메가트렌드’는 미래를 형성하는 4가지 핵심 트렌드를 뜻한다. 제1장‘개인의 권한 확대’에서는 15세기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하면서 가져왔던 혁명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진보한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가 탄생시킨 강력한 비국가 단체 및 개인이 정부 권력과 맞서며 모든 것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신흥 시장의 건강하고 부유한 중산층의 증가와 문화적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제2장 ‘권력의 분산’에서는 늘어난 국제 무대의 주체들을 짚어본다. 소련 붕괴 이후 세계 권력의 중심은 비슷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졌던 G7에서 G20라는 현재에 이르게 됐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이후에는 더 극적으로 일어나 2030년 무렵이면 아시아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능가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제3장에서는 생명공학과 로봇공학 연구의 현주소를 설명하며 앞으로 펼쳐질 혁명적 세계를 그린다. 로봇공학으로 인간의 한계는 없어지겠지만 휴머노이드와 산업로봇의 대중화는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전망이다. 또한 게놈 시퀀싱의 가격 하락으로 개별화된 맞춤 진료가 가능해지지만 동시에 사이버 보안과 윤리적 문제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제4장은 기후 변화와 자원전쟁에 관한 내용으로 기후 변화가 야기하는 다양한 위협과 식량, 물, 에너지 자원 부족에 직면한 각 나라의 힘겨운 도전을 살펴본다.
제2부 ‘게임 체인처’에서는 ‘중진국의 문턱’에 걸린 중국의 미래(제5장), 과학의 진보와 규제가 산업계에 불러일으킬 긍정적 및 부정적 변화(제6장), 핵무기와 관련된 미래의 전쟁 가능성(제7장), 그리고 초강대국의 위치를 벗어난 미국의 미래(제8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각의 변수가 발생시킬 수 있는 정치적 변화와 분쟁의 유무, 그리고 그에 따라 달라지는 주변국들의 정책과 움직임 포괄적인 관점으로 짚어보며 각 상황에 따른 실현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를 제시해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알아본다. 제3부에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하여 2030년을 살아가는 가상의 등장인물을 내세워 미래에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실제로 핵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형태의 강대국 관계를 맺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소규모 집단에 의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저자는 미래의 어느 한 시점에 일어날 일을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우리에게 그 이야기에 담긴 역학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발전할 기회를 찾을 것을 촉구한다.

저자는 미래는 이미 현재진행 중이며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라고 말한다. 과거의 세계 환경은 지금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고 도전도 이 정도로 복잡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같은 초고속의 시대에는 과거와는 다른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 그에 따라 변화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이제 우리가 직면한 피할 수 없는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의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는 우리 손에 달렸다.
목차

서문_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다극적 세계와 미국의 상대적 쇠퇴 | 희망의 봄이자 절망의 겨울 |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는 우리 손에 달렸다

제1부 메가트렌드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을 주시하라

제1장 개인의 권한 확대 : 기술을 소유한 개인, 국가의 자리를 넘보다
권력기관과 개인 간의 투쟁 | 중산층의 성장과 막대한 권한을 가진 개인의 탄생 | 모든 사람의 건강이 향상된다 | 서구 중산층의 고전, 아시아 중산층의 부상 | 교육, 소리 없는 전쟁 | 민주주의가 꿈틀대는 중국과 중동 | 정보 기술을 둘러싼 양극단의 싸움 | 강력한 민족주의와 종교의 영향 | 사생활 보호와 빅 데이터의 그늘

제2장 권력의 분산 : 가치와 원칙이 서로 다른 강대국의 출현
국가의 한계 | 비서구 국가의 부상: 주요 플레이어의 증가 | 사라지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경계 | 개인과 민간으로 확장되는 우주 산업 |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는 국가들 | 도시 권력의 증가와 당면 과제 | 다극화하는 세계에서 유엔의 위치 | 초국가적인 문제의 진정한 대안은 무엇인가?

제3장 신이 되고 싶은 인간 : 인간과 세상을 프로그래밍하다
인간의 능력을 높여주는 인공 기술의 발달 | 로봇이 차지하게 될 인간의 영역 |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료 | 너무 늦기 전에 대처해야 할 두 가지 문제 | 통제력을 잃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제4장 풍요와 결핍의 양극화 : 식량과 자원 전쟁에서 살아남는 쪽은 누구인가
기후 변화는 어떻게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가 | 식량과 물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 | 폭발하는 인구와 대도시의 명암 | 에너지 전쟁의 새로운 국면 | 광범위한 위협에 대비하라

제2부 게임 체인저 : 우리에겐 잃을 것도, 얻을 것도 많다

제5장 깨어난 용, 중국의 움직임 : 발전보다 중요한 발전의 ‘관리’
모두가 패배자라고 느끼는 시대 | ‘중진국의 문턱’에 걸린 중국 | 개혁과 안정의 불안한 공존 | 중국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인가? | 강대국을 향한 멀고도 험난한 여정

제6장 제3차 산업혁명이 바꿔놓을 세상 : 과학의 진보와 규제
무질서 속의 무한한 가능성 | 3D 프린팅 기술이 주도하는 경제적 기회 |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는 노동자들 | 합성 생물학의 잠재력과 파괴력 | 수자원과 에너지 관리의 해법 | 산업과 정부의 협력에 미래가 달려 있다

제7장 미래의 전쟁 가능성 : ‘제3차 세계대전’의 향방
청년 국가에서 늘어나는 국내 분쟁 | 극단으로 치닫는 중동 분쟁의 해법 | 남부 아시아의 세 가지 시나리오 | 동부 아시아의 패권 전쟁과 네 가지 전망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의 티핑 포인트 | 누가 주사위를 던질 것인가

제8장 포스트 웨스턴 시대 : ‘팍스 아메리카나’의 미래
제로섬이 아닌 윈윈의 시나리오 | 미국은 너무 강해도, 너무 약해도 안 된다 | 낙관적인 시나리오: 안보 보증인 미국 | 비관적인 시나리오: 재정적 다극화 | 또 다른 시나리오: 미국의 두 번째 기회 | 결국은 리더십이 결정한다

제3부 선택 가능한 세계 :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제9장
시나리오 #1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은밀한 협조

제10장
시나리오 #2
중국과 미국의 합동 프로젝트

제11장
시나리오 #3
길 잃은 과학 연구가 불러온 비극

제12장
시나리오 #4
새로운 제도, 뉴딜 2.0

결론_ 낯선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감사의 말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