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64
나는 진정한 열 살
- 저자/역자
- 배지영 글 / 김정은 그림
- 발행년도
- 2023
- 형태사항
- 111p.: 23cm
- 총서사항
-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64
- ISBN
- 9788934951629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813.8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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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7438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7438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생존수영을 배우며 ‘진정한 열 살’로 거듭나는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엄마와의 관계를
주인공 아이가 1인칭 시점으로 세밀하게 바라본 창작동화
나는 물이 무서워. 수영을 못하는 건 2학년 때 더 이상 수영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한 엄마 때문이야. 수영 선생님한테 혼난 것도 서럽고 엄마가 필요한데 내 곁에 없는 것 같아서 그것도 서러워.
미안해, 지민아. 엄마가 혼부터 낸 건 잘못한 거야.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야 했는데…….
“나는 이제 잎새뜨기를 할 줄 아는
‘진정한 열 살’이야.”
생존수영을 모티브로 한 아이의 도전과 용기,
엄마의 따뜻한 마음,
가슴 뭉클한 반전이 담긴 동화
서로를 꼭 닮은 아들과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나는 진정한 열 살》은 운동 잘하는 엄마를 뒀지만, 자신은 엄마를 닮지 않아 운동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지민이가 학교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며 잎새뜨기를 성공하기까지 아이와 엄마의 갈등과 이해가 담긴 창작동화다. 특히 주인공의 1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엄마와 수영 선생님의 모습, 수영 선생님에서 엄마로 연결되는 관계를 섬세하고 묘사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내 꿈은 조퇴》로 처음 어린이 창작동화에 도전했던 배지영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로,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서정적 문체를 통해 열 살 아이와 엄마의 세밀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줄곧 아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던 이야기는 마지막 장에 이르러 엄마의 시점으로 끝맺으며 잔잔하지만 가슴 뭉클한 반전과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김정은 그림 작가의 통통 튀는 색채와 디테일한 표현이 더해져 이야기 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엄마를 닮지 않은, 고양이 습성을 가진 아이
‘난 고양이의 습성을 가진 것 같아. 그래서 물이 무서운 거야.’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배우게 되어 있는 생존수영을 모티브로 쓰였다. 이야기 속 주인공 지민이도 3학년이 돼 생존수영을 배우게 되지만, 매번 물에 들어가는 것을 힘들어한다. 지민이는 자신이 수영 잘하는 엄마를 닮지 않았고, 고양이 습성을 가져 물을 무서워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이런 설정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생존수영을 배우게 된 아이가 도전하고 용기 내는 모습, 그 과정 속에서 겪는 엄마와의 갈등과 이해를 담백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전개해간다.
나는 아직 엄마가 필요해
‘열 살은 아홉 살과 하늘과 땅 차이지만, 아직 나는 엄마가 필요한걸.’
열 살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나이지만, 여전히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기도 하다. 특히 학교에서 억울하게 혼이라도 나고 온 날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늘 엄마가 자신의 곁에 있었으면 하는 지민이의 마음과 지민이가 원할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교차하며 안타까움과 동시에 뭉클함을 자아낸다.
용기와 도전, 그리고 하트 세 개
‘나도 드디어 잎새뜨기에 성공했어. 나는 엄마한테 문자로 하트 세 개를 보냈어.
엄마는 내 마음을 알 테니까.’
지민이는 물이 무섭지만 끝내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 내 다시 한 번 물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몸에 힘을 빼고 천천히 숨을 내쉬며 마침내 친구들보다 조금 늦은 잎새뜨기에 성공한다. ‘진정한 열 살’답게, ‘엄마를 닮은 아들’답게. 이렇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잎새뜨기에 성공한 지민이의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지지하고 사랑해 주는 엄마와 눈 맞추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주인공 아이가 1인칭 시점으로 세밀하게 바라본 창작동화
나는 물이 무서워. 수영을 못하는 건 2학년 때 더 이상 수영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한 엄마 때문이야. 수영 선생님한테 혼난 것도 서럽고 엄마가 필요한데 내 곁에 없는 것 같아서 그것도 서러워.
미안해, 지민아. 엄마가 혼부터 낸 건 잘못한 거야.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야 했는데…….
“나는 이제 잎새뜨기를 할 줄 아는
‘진정한 열 살’이야.”
생존수영을 모티브로 한 아이의 도전과 용기,
엄마의 따뜻한 마음,
가슴 뭉클한 반전이 담긴 동화
서로를 꼭 닮은 아들과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나는 진정한 열 살》은 운동 잘하는 엄마를 뒀지만, 자신은 엄마를 닮지 않아 운동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지민이가 학교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며 잎새뜨기를 성공하기까지 아이와 엄마의 갈등과 이해가 담긴 창작동화다. 특히 주인공의 1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엄마와 수영 선생님의 모습, 수영 선생님에서 엄마로 연결되는 관계를 섬세하고 묘사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내 꿈은 조퇴》로 처음 어린이 창작동화에 도전했던 배지영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로,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서정적 문체를 통해 열 살 아이와 엄마의 세밀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줄곧 아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던 이야기는 마지막 장에 이르러 엄마의 시점으로 끝맺으며 잔잔하지만 가슴 뭉클한 반전과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김정은 그림 작가의 통통 튀는 색채와 디테일한 표현이 더해져 이야기 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엄마를 닮지 않은, 고양이 습성을 가진 아이
‘난 고양이의 습성을 가진 것 같아. 그래서 물이 무서운 거야.’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배우게 되어 있는 생존수영을 모티브로 쓰였다. 이야기 속 주인공 지민이도 3학년이 돼 생존수영을 배우게 되지만, 매번 물에 들어가는 것을 힘들어한다. 지민이는 자신이 수영 잘하는 엄마를 닮지 않았고, 고양이 습성을 가져 물을 무서워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이런 설정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생존수영을 배우게 된 아이가 도전하고 용기 내는 모습, 그 과정 속에서 겪는 엄마와의 갈등과 이해를 담백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전개해간다.
나는 아직 엄마가 필요해
‘열 살은 아홉 살과 하늘과 땅 차이지만, 아직 나는 엄마가 필요한걸.’
열 살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나이지만, 여전히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기도 하다. 특히 학교에서 억울하게 혼이라도 나고 온 날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늘 엄마가 자신의 곁에 있었으면 하는 지민이의 마음과 지민이가 원할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교차하며 안타까움과 동시에 뭉클함을 자아낸다.
용기와 도전, 그리고 하트 세 개
‘나도 드디어 잎새뜨기에 성공했어. 나는 엄마한테 문자로 하트 세 개를 보냈어.
엄마는 내 마음을 알 테니까.’
지민이는 물이 무섭지만 끝내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 내 다시 한 번 물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몸에 힘을 빼고 천천히 숨을 내쉬며 마침내 친구들보다 조금 늦은 잎새뜨기에 성공한다. ‘진정한 열 살’답게, ‘엄마를 닮은 아들’답게. 이렇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잎새뜨기에 성공한 지민이의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지지하고 사랑해 주는 엄마와 눈 맞추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목차
엄마 때문에 못 해 7
집에서 배우는 수영 16
물속에서는 코딱지가 나오게 27
바지 잃어 버리고 팬티만 입은 애 40
로봇 대신 방방 58
수영 선생님이 이름을 아는 애 67
마지막에 하트 세 개 79
조금 늦은 성공 90
엄마의 이야기_엄마 닮은 아들 102
작가의 말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