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소피 브링크만 시리즈;스토리 콜렉터 125
악명 높은 연인: 알렉산데르 쇠데르베리 장편소설
- 저자/역자
- 알렉산데르 쇠데르베리 지음 / 이원열 옮김
- 펴낸곳
- 북로드
- 발행년도
- 2014
- 형태사항
- 639p.; 21cm
- 총서사항
- 소피 브링크만 시리즈; 1; 스토리 콜렉터; 25
- 원서명
- Andalucian friend Den andalusiske vannen
- ISBN
- 9791185051659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859.7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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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2429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2429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더 서늘하다, 더 건조하다, 더 거침없다!
34개국 번역 출간, 할리우드 영화화 예정
전 세계가 애타게 기다려온
전무후무한 북유럽식 누아르의 탄생
차갑고 건조한 북유럽 스타일의 정수
소피 브링크만 시리즈, 그 피투성이의 서막
근래 북유럽 스릴러 장르의 최대 화제작인 《악명 높은 연인》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악명 높은 연인》은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 '소피 브링크만 시리즈'의 서막으로, 평범한 여자 소피 브링크만이 폭력의 세계에 발을 담그는 과정을 건조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스웨덴에서 2012년 출간되어 그해 최고의 범죄 소설로 뽑힌 이 소설은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34개국에 번역.출간되었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작진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지는 중이다.
2011년, 전 세계 출판계의 가장 큰 축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는 책의 판권을 둘러싼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했다. 한 가지 기묘한 점은, 그 열기의 정중앙에 이름을 발음하기조차 쉽지 않은 작가의 데뷔작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아직 출간도 되지 않았던 이 소설을 두고 <퍼블리셔스위클리>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도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샘플 원고 공개 열흘 만에 30여개국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영화 판권 또한 할리우드에 팔려나가는 눈부신 결과를 안았다. 바로 《악명 높은 연인》 이야기다.
밀레니엄 시리즈를 뛰어넘는
우아하고 거침없는 스릴러
전 유럽을 잇는 마약과 폭력의 고리
그 중심에 그녀가 있다!
《악명 높은 연인》은 평범한 여자 소피 브링크만이 순간의 설렘 때문에 전 유럽을 잇는 폭력의 연결고리 중심에 놓이게 되고, 무력한 희생자이던 그녀가 범죄 조직의 수장으로서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냉철하게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남편을 잃고 중학생 아들과 함께 스톡홀름 교외에서 소박하게 살던 간호사 소피가 호감을 느낀 환자 엑토르가 하필이면 마피아 보스였고, 그로 인해 코카인 밀수 루트를 둘러싸고 전쟁 중인 스페인과 독일 조직, 소피를 조종해 엑토르를 잡으려는 경찰 특별 수사팀, 무기 밀매상이 되어 나타난 소피의 첫사랑, 그리고 러시아에서 날아온 세 명의 갱까지 모두 그녀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다. 선과 악, 아군과 적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 끝에 피범벅의 클라이맥스가 찾아오고, 결국 소피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악(惡)의 연결고리 속으로 성큼 발을 내딛는다.
스웨덴 작가, 여자 주인공, 3부작 시리즈.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밀레니엄 시리즈’일 것이다. 그만큼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의 뇌리에 북유럽 스릴러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깊이 각인되어, 그 후에 오는 작품들에게 벗어나기 힘든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악명 높은 연인》은 ‘제2의 밀레니엄’을 넘어 북유럽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우아하고도 거침없는 스릴러로서 입지를 굳혔다. 2013년 드디어 《악명 높은 연인》이 각국에서 차례로 출간되며 베일을 벗기 시작하자 <뉴욕타임스>는 “이렇게 독특하고 시원시원한 스릴러는 처음이다!”라고 평했고, 미국도서관협회는 “《악명 높은 연인》을 두고 ‘제2의 밀레니엄 시리즈’라고들 하는데, 얼토당토않은 소리다. 이 소설은 그 자체로 너무나 훌륭하다”라며 그 독창성에 경의를 표했다.
건조하고 서늘한 쇠데르베리 특유의 문체, 숨 쉴 틈 없이 밀려오는 폭력과 피로 뒤범벅된 전개, 우아한 스웨덴 중산층의 피도 눈물도 없는 행태 또한 이 소설에 매력을 더한다. 경찰과 범죄자 너나할 것 없이 마치 영화 <대부>의 감수성과 드라마 <덱스터>의 도덕성을 갖춘 것만 같은 인물들이지만, 작가의 스웨덴 식 블랙유머는 어쩐지 이 잔악무도한 이들에게 사랑스러운 그림자를 던져준다. 생생한 인물들과 속도감 있는 내용 덕분에 이 소설은 영국 <텔레그래프>로부터 “스릴이 꽉꽉 차있는 블록버스터 영화 같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밀레니엄 시리즈’를 뛰어넘을 북유럽 스릴러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악명 높은 연인은 훌륭한 선물이다. 그리고 아마 우리가 다음에 기다리게 될 것은 ‘소피 브링크만 시리즈’의 제2부일 것이다.
34개국 번역 출간, 할리우드 영화화 예정
전 세계가 애타게 기다려온
전무후무한 북유럽식 누아르의 탄생
차갑고 건조한 북유럽 스타일의 정수
소피 브링크만 시리즈, 그 피투성이의 서막
근래 북유럽 스릴러 장르의 최대 화제작인 《악명 높은 연인》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악명 높은 연인》은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 '소피 브링크만 시리즈'의 서막으로, 평범한 여자 소피 브링크만이 폭력의 세계에 발을 담그는 과정을 건조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스웨덴에서 2012년 출간되어 그해 최고의 범죄 소설로 뽑힌 이 소설은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34개국에 번역.출간되었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작진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지는 중이다.
2011년, 전 세계 출판계의 가장 큰 축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는 책의 판권을 둘러싼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했다. 한 가지 기묘한 점은, 그 열기의 정중앙에 이름을 발음하기조차 쉽지 않은 작가의 데뷔작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아직 출간도 되지 않았던 이 소설을 두고 <퍼블리셔스위클리>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도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샘플 원고 공개 열흘 만에 30여개국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영화 판권 또한 할리우드에 팔려나가는 눈부신 결과를 안았다. 바로 《악명 높은 연인》 이야기다.
밀레니엄 시리즈를 뛰어넘는
우아하고 거침없는 스릴러
전 유럽을 잇는 마약과 폭력의 고리
그 중심에 그녀가 있다!
《악명 높은 연인》은 평범한 여자 소피 브링크만이 순간의 설렘 때문에 전 유럽을 잇는 폭력의 연결고리 중심에 놓이게 되고, 무력한 희생자이던 그녀가 범죄 조직의 수장으로서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냉철하게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남편을 잃고 중학생 아들과 함께 스톡홀름 교외에서 소박하게 살던 간호사 소피가 호감을 느낀 환자 엑토르가 하필이면 마피아 보스였고, 그로 인해 코카인 밀수 루트를 둘러싸고 전쟁 중인 스페인과 독일 조직, 소피를 조종해 엑토르를 잡으려는 경찰 특별 수사팀, 무기 밀매상이 되어 나타난 소피의 첫사랑, 그리고 러시아에서 날아온 세 명의 갱까지 모두 그녀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다. 선과 악, 아군과 적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 끝에 피범벅의 클라이맥스가 찾아오고, 결국 소피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악(惡)의 연결고리 속으로 성큼 발을 내딛는다.
스웨덴 작가, 여자 주인공, 3부작 시리즈.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밀레니엄 시리즈’일 것이다. 그만큼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의 뇌리에 북유럽 스릴러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깊이 각인되어, 그 후에 오는 작품들에게 벗어나기 힘든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악명 높은 연인》은 ‘제2의 밀레니엄’을 넘어 북유럽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우아하고도 거침없는 스릴러로서 입지를 굳혔다. 2013년 드디어 《악명 높은 연인》이 각국에서 차례로 출간되며 베일을 벗기 시작하자 <뉴욕타임스>는 “이렇게 독특하고 시원시원한 스릴러는 처음이다!”라고 평했고, 미국도서관협회는 “《악명 높은 연인》을 두고 ‘제2의 밀레니엄 시리즈’라고들 하는데, 얼토당토않은 소리다. 이 소설은 그 자체로 너무나 훌륭하다”라며 그 독창성에 경의를 표했다.
건조하고 서늘한 쇠데르베리 특유의 문체, 숨 쉴 틈 없이 밀려오는 폭력과 피로 뒤범벅된 전개, 우아한 스웨덴 중산층의 피도 눈물도 없는 행태 또한 이 소설에 매력을 더한다. 경찰과 범죄자 너나할 것 없이 마치 영화 <대부>의 감수성과 드라마 <덱스터>의 도덕성을 갖춘 것만 같은 인물들이지만, 작가의 스웨덴 식 블랙유머는 어쩐지 이 잔악무도한 이들에게 사랑스러운 그림자를 던져준다. 생생한 인물들과 속도감 있는 내용 덕분에 이 소설은 영국 <텔레그래프>로부터 “스릴이 꽉꽉 차있는 블록버스터 영화 같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밀레니엄 시리즈’를 뛰어넘을 북유럽 스릴러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악명 높은 연인은 훌륭한 선물이다. 그리고 아마 우리가 다음에 기다리게 될 것은 ‘소피 브링크만 시리즈’의 제2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