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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상속의 법칙: 나는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고 용감한 딸입니다

저자/역자
클레어 비드웰 스미스 지음 / 최하나 옮김
펴낸곳
새움
발행년도
2014
형태사항
487p.: 20cm
원서명
Rules of inheritance
ISBN
9788993964677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1996-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1996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전 세계 14개국 출간! 영화화 확정!
201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제니퍼 로렌스’ 주연 영화의 감동실화!
“엄마가 내겐 최고의 유산이었어!”


엄마를 잃은, 언젠가는 엄마를 잃을 당신에게…
열여덟 살 소녀가 화난 얼굴로 암에 걸린 엄마 앞에 서 있다. 급기야는 엄마의 갈라진 입술과 각질로 뒤덮인 발을 바라보며 ‘이 사람은 우리 엄마가 아니다’라고 한다. 이 사람은 그저 안에서부터 썩고 있는, 여기저기 멍들고 상처난 과일이라고. 그리고 엄마가 숨을 거둔 날, 병원으로 달려가는 대신 짝사랑하는 남자애의 집으로 간다. 이 기억은 수년간 그녀를 괴롭힌다.

‘어린’ 어른이 ‘진짜’ 어른으로 자라나는 아름다운 인생 성장기!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에 대한 에세이다. 저자는 철강업체를 소유한 사업가 아빠와, 누구나 한번쯤 돌아볼 법한 미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이었다. 행복하던 시절은 열네 살이 되던 해 엄마 아빠가 연달아 암 진단을 받으며 기울어 갔다. 늦둥이로 태어나 각별했던 사랑만큼 부모의 죽음은 큰 상실감으로 다가왔다. 그는 부정하고, 분노했으며, 절망하고, 무너졌다. 지은이는 이 과정을 흑백사진처럼 담담하고 섬세하며 놀랍도록 솔직하게 써내려간다. “상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저 함께 사는 법을 배울 뿐이다.” 방황하던 열여덟 소녀는 그 시간을 통해 ‘진짜’ 어른으로 자라났다. 그리고 이제 호스피스 상담사이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슬픔에 갇히지 않고 슬픔을 ‘지나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혔듯이 “단 한 명이라도 슬픔 속에서 덜 외롭게 걸어나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아름다운 인생 성장기다.
목차

I. 부정
1. 1996년, 열여덟 | 엄마 잘 가
2. 1992년, 열넷 | 부자 아빠와 예쁜 엄마, 우리 가족의 행복은 완벽했다
3. 2002년, 스물넷 | 이게 나란 걸, 나도 잘 안다

II. 분노
4. 1997년, 열여덟 | 나는 정말로, 내가 싫다
5. 2000년, 스물둘 | 나는 구속을 원한다, 사랑이 아니라
6. 1993년, 열다섯 | 엄마처럼은 ‘절대로’ 되고 싶지 않다

III. 타협
7. 2003년, 스물다섯 | 엄마, 나 보여?
8. 1998년, 열아홉 | 엄마가 다시 돌아올 거라 믿었다
9. 2008년, 서른 | 울음이 시작되던, 혹은 그치던 날들

IV. 절망
10. 1997년, 열여덟 | 내가 더 좋은 딸이었더라면
11. 1999년, 스물하나 | 나는 아빠라는 사람을 알지 못했다
12. 2003년, 스물다섯 | 아무도 나의 하루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V. 수용
13. 2007년, 스물여덟 | 나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14. 2003년, 스물다섯 | 나는 이제 정말 혼자가 될 것이다
15. 2011년, 서른둘 | 엄마를 잃은, 언젠가는 엄마를 잃을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