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일제 강점기
Japanese ruling Era of Korea 1910-1945
- 저자/역자
- 박도 엮음
- 펴낸곳
- 눈빛
- 발행년도
- 2010
- 형태사항
- 767p.; 23cm
- 원서명
- 식민 통치기의 한민족 수난과 저항의 기억
- ISBN
- 9788974092337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911.06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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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2387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2387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2010년, 올해는 일본의 대한제국 '병탄' 또는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일찍이 이러한 망국 사태를 '경술국치'라고 표현하며 국권 회복을 위해 절치 부심하였다. 이 책은 1910년 8월 29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거의 35년에 이르렀던 일본 강점기간에 대한 연대기적 종합보고서이다. 35년간의 자세한 개관과 연표, 그리고 800여 장의 사진과 도표, 광고, 교과서, 사진엽서 등으로 편집된 이 책은,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듯이 강점기의 진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역사의 기억을 복원하는 데 있어 사진만큼 중요한 매체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고증 없이 산발적으로 소개된 일제 강점기 사진들을 재분류 수록하고, 미공개 사진사료들을 각 연대에 맞춰 편집하였다. 일제 강점기의 사진들은 대부분 일본 제국주의의 시각을 반영하지만 그러한 시각을 배제하고 오늘의 우리의 관점에서 편집하였다. 즉 당시의 식민지 사회상과 핍박받는 식민지 백성의 저항과 생활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더불어 독일의 베버 신부와 독일판 사진집 그리고 식민시대를 살아간 일반인들의 앨범과 1942년, 메이지대 한국인 졸업생들의 앨범에 남긴 사진들을 통하여 시대의 진실에 좀더 다각도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강제징용(사할린)과 일본군 위안부 항목은 과거의 사진에 국한하지 않고 그들의 증언과 최근 사진을 통하여 일제 강점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부각시켰다.
대개의 독자들은 처음 보는 충격적인 사진을 원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당신이 보는 것이 바로 처음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1932년, 만주국 오족협화기와 일장기를 들고 있는 한국인 소년소녀(463쪽)와 1944년, 남태평양 마샬 군도에서 미군 포로가 된 한국인 징용자(746쪽) 사진은 한국현대사를 상징적으로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의 사진들은 대부분 한민족 고난의 사진들이지만 마르쿠제가 이야기한 것처럼 "그 고난을 야기했던 힘들을 무찌르는" 이미지인 것이다.
역사의 기억을 복원하는 데 있어 사진만큼 중요한 매체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고증 없이 산발적으로 소개된 일제 강점기 사진들을 재분류 수록하고, 미공개 사진사료들을 각 연대에 맞춰 편집하였다. 일제 강점기의 사진들은 대부분 일본 제국주의의 시각을 반영하지만 그러한 시각을 배제하고 오늘의 우리의 관점에서 편집하였다. 즉 당시의 식민지 사회상과 핍박받는 식민지 백성의 저항과 생활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더불어 독일의 베버 신부와 독일판 사진집 그리고 식민시대를 살아간 일반인들의 앨범과 1942년, 메이지대 한국인 졸업생들의 앨범에 남긴 사진들을 통하여 시대의 진실에 좀더 다각도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강제징용(사할린)과 일본군 위안부 항목은 과거의 사진에 국한하지 않고 그들의 증언과 최근 사진을 통하여 일제 강점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부각시켰다.
대개의 독자들은 처음 보는 충격적인 사진을 원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당신이 보는 것이 바로 처음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1932년, 만주국 오족협화기와 일장기를 들고 있는 한국인 소년소녀(463쪽)와 1944년, 남태평양 마샬 군도에서 미군 포로가 된 한국인 징용자(746쪽) 사진은 한국현대사를 상징적으로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의 사진들은 대부분 한민족 고난의 사진들이지만 마르쿠제가 이야기한 것처럼 "그 고난을 야기했던 힘들을 무찌르는" 이미지인 것이다.
목차
일제 강점 35년 -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 장세윤
일제 강점기 전사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
1940년대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가 본 1910년대 초의 한국
일본 지리지에 나타난 1920년대의 한국
일제 강점기로부터 온 사진엽서
독일인이 바라본 1920년대 후반의 한국
반도의 무희, 최승희
일본군 위안부
메이지대 상학부 졸업기념 앨범에서
사할린에 버려진 사람들
일제 강점기를 살아간 사람들의 앨범에서
엮은이 후기
참고문헌
사진·인용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