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이랑 제주에서 한 달
- 저자/역자
- 이연희 지음
- 펴낸곳
- 미디어윌
- 발행년도
- 2014
- 형태사항
- 257p.; 21cm
- 원서명
- 한 달간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살이의 모든 것
- ISBN
- 9788964711200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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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2466 | - |
- 등록번호
- JG0000002466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공부와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는 시간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이효리의 제주살이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누구보다 트렌디한 생활을 즐기던 스타들이 연이어 둥지를 틀고 있는 제주도는, 도시에서의 바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여유와 평화를 얻기 위해 찾는 곳이 되었다. 제주로 향하는 발걸음에 아이 엄마들도 동참했다. 잠깐의 관광이나 여름휴가가 아니라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자’는 이 움직임은 학원과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물론, 자녀교육 스트레스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자유를 만끽하고 휴식을 취하는 한편,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도 성공한 경험담이 늘면서 이제 도시 엄마들 사이에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는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 잡았다. 하지만 비장한 각오로 아이를 데리고 나섰다가 아쉬움만 가득 안고 제주를 떠나는 엄마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이에, 제주도에서 한달살기집을 운영하며 수많은 엄마들을 보아온 제주아짐이 나섰다. 《엄마랑 아이랑 제주에서 한 달》은 제주를 찾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담은 책이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
엄마와 아이에게 평생 기억될 ‘제주도에서 제대로 한 달 살기’
제주도에 도착한 엄마들은 초조하다. 학원을 한 달이나 빠지는 것을 감수하고 아이를 데려왔으니, 그만큼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리라 다짐한다. 박물관과 도서관, 해수욕장, 휴양림 등 좋은 곳을 다 들르려다가 결국 또다른 스트레스에 지쳐 돌아가는 엄마와 아이들도 부지기수다.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아이만 원망하는 욕심 많은 엄마들에게 저자는 먼저 당부한다. 자신만의 한 달 살기 테마를 정할 것! 그녀는 자신의 숙소에 머물며 식습관을 바꾸고, 아이 아토피를 고치고, 올레길 100킬로미터를 완주하고, 아이가 텔레비전과 스마트폰 없는 생활에 적응하게 하는 데 성공하는 등 다양한 엄마들의 사례를 통해 사람마다 제주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한 달 살기 중인 엄마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이야기를 나눈 저자의 경험, 그리고 그녀를 통해 들을 수 있는 한 달 살기 선배 엄마들의 깨알 같은 충고는 ‘지금이 아니면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시간’을 알차게 지낼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숙소와 짐, 자동차 문제, 아이를 시골학교에 보내는 방법까지
큰맘 먹고 온 제주도에서 후회 없이 지내기 위한 핵심 노하우
며칠 놀아본 적밖에 없는 제주도에서 막상 한 달을 지내려고 하면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숙소 구하기. 펜션, 민박, 게스트하우스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나 각각의 장단점을 잘 알지 못하면 한 달 내내 고생하기 십상이다. 제주의 각 지역과 기후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하며,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지 아닌지에 따라 숙소의 위치도 달라져야 한다. 위탁교육이나 전학으로 아이를 한 달간 제주도의 학교에 보낼 수도 있으니 극성수기를 피해서 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저자는 ‘육지사람’들은 알기 힘든 정보를 소개하는 동시에 제주도민들도 잘 모르는 숨은 명소,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장소들을 골라 추천하고 있다. 큰맘 먹고 제주도에 온 엄마들이 이왕이면 시행착오 없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책을 읽은 엄마라면 한 달 뒤 제주도를 떠나는 그때 “여기 오길 참 잘했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주에서 한 달,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
하나만 제대로! 테마 정하기 ★ 016
빈둥거림의 미학: 마음껏 게으름 피우기 ★ 025
아이는 시골학교로, 엄마는 올레길로 ★ 034
식단변화 프로젝트: 위와 장에 휴식을 ★ 042
삼무(三無)여행: TV, 스마트폰, 공부 없이 살기 ★ 050
삼무(三無)여행2: 불평(빨리 해/그만해/짜증나) 없이 살기 ★ 058
올레길 100킬로미터 걷기 ★ 066
제주도 풍경 여행 ★ 074
아빠의 날, 엄마의 날, 딸의 날 ★ 082
제주에서 한 달,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남편, 함께 갈까? 두고 갈까? ★ 092
숙소는 어떻게 구하지? ★ 102
제주 돌집의 실체와 겨울철 난방비 옵션 ★ 114
어느 계절이 가장 좋을까? ★ 120
위탁교육 vs 전학, 한 달간 아이를 제주 시골학교로 ★ 138
‘한 숙소 두 가족’이 힘겨운 이유 ★ 146
손님 초대는 신중히 결정하자 ★ 152
차, 가지고 갈까? 그냥 갈까? ★ 158
제주도의 시골, 반딧불이와 바퀴벌레가 공존하는 곳 ★ 164
제주에서 한 달, 아이와 어디에 가볼까?
조랑말의 고장 제주도에서 말과 친해지기 ★ 172
느긋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제주의 도서관 ★ 177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은 제주도의 자연 휴양림 ★ 180
아이들과 놀기 좋은 제주도 해수욕장 ★ 187
겨울에도 신나는 제주, 한라산 천연 눈썰매장 ★ 192
돈 안 들고 알찬 제주의 박물관들 ★ 195
네 살 아이도 갈 수 있는 제주의 오름들 ★ 200
아이와 함께하는 한라산 눈꽃 산행 ★ 204
제주에서 한 달, 그냥 눌러 살까?
한 달 살기 후 제주도에 눌러앉기 ★ 212
우리 가족이 제주도로 흘러온 사연 ★ 220
제주도에서 집 구하기: 일흔일곱 번째 집을 계약하다! ★ 236
제주 시골 동네, 텃세 vs 친절 ★ 242
제주도에서 아이를 키우며 산다는 것 ★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