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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 저자/역자
- 이치조 미사키 지음 / 김윤경 옮김
- 펴낸곳
- 모모
- 발행년도
- 2023
- 형태사항
- 416 p. ; 19 cm
- 원서명
- 허の世界で、忘れられない戀をした
- ISBN
- 9791193358146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833.6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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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796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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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7966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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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12월 49일,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거짓말이 펼쳐진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100만 독자가 선택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정수!
한국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데뷔작을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올렸음은 물론 일본에서 제작된 동명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1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본 로맨스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등장인물, 섬세한 심리 묘사, 깜짝 놀랄 반전, 책장을 덮은 뒤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아릿한 여운 등 이 작가의 전매특허라 할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신간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풋풋한 사랑, 청춘의 꿈과 우정,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담으며 한층 성장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소설은 고등학교 2학년생 쓰키시마 마코토가 시한부 1년을 선고받으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같은 학년의 미나미 쓰바사를 좋아하지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래도 상관없다, 내가 떠나면 남은 사람이 괴로울 테니 가능한 한 타인과 가까워지지 않는다, 고 생각하며 적당히 살아가던 어느 날, 쓰키시마는 미나미에게 영화의 남주인공역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는다. 몇 번을 거절했으나 미나미에 대한 마음, 영화에 대한 호기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끌려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는 쓰키시마.
두 사람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동아리 부원 하야미, 에나, 이치카와도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잔혹하게도 쓰키시마의 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가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자신의 시한부 사실을 알지 못하는 미나미가 슬퍼하지 않도록, 어떤 작전을 실행하는데….
“중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책 읽기가 힘들었다”, “역시 이치조 미사키!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깊이가 한 스푼 더해졌다”, “이 책으로 이치조 미사키 월드는 완성된다”, “이처럼 다정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와 같은 일본 독자들의 서평처럼 이 책은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한다.
영화를 통해 마음을 주고받은 소년과 소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또다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다정해질 수 있을까?
한층 더 따뜻해진 사랑, 한층 더 깊어진 감동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쓰키시마. 연기 경험이라곤 전무했으나 동아리 회장이자 감독인 미나미, 조감독이자 각본을 담당하는 하야미, 배우인 에나, 이치카와 함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영화를 완성해 나간다. 늘 현실에서 한 발 거리를 둔 듯 무감하게 살아가던 쓰키시마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고, 한없이 영원하길 바랐던 시간은 쓰키시마의 병이 그 증상을 나타내면서 조금씩 무너져 가기 시작한다.
기면증처럼 돌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의식을 잃기 직전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몸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진다. 하지만 의식을 잃는 날에는 오전에 체온이 낮아지는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주의를 기울이면 주변 사람들에게 병을 숨길 수 있다. 쓰키시마는 자신이 앓고 있는 난치병의 이런 증상을 파악해 아무렇지 않은 듯 학교생활과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하야미에게 시한부 사실을 들키고 마는데.
이후 두 사람은 미나미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둘만 아는 작전을 실행한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미나미를 속일 수 있을까? 이 거짓말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곳곳에 숨겨두었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신간에서도 작가의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반전을 만나볼 수 있다. 거짓말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누군가의 세계를 지켜주기 위해, 나의 아픔보다 상대의 아픔을 우선하여 만들어 낸 거짓말은 그 어떤 말보다 오히려 더 진실되지 않을까?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소년과 소녀들의 마음이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처럼 펼쳐지며 꼭 닫혔던 우리의 마음을 끝끝내 열어젖히고 깊은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우리 모두의 삶에 보내는 찬가이자,
상실을 경험한 모든 사람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이치조 미사키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촬영 현장을 방문했을 때 이 소설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소설 속 주인공인 쓰키시마와 미나미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상실을 겪은 사람이든, 꿈을 이루지 못해 좌절한 사람이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면 영화는 끝나지만 인생은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처럼 각자의 슬픔을 간직한 채 우리는 새롭게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한부’라는 어쩌면 익숙한 설정을, 단순히 눈물을 짜내는 신파가 아니라 슬프지만 떠올리면 미소 짓게 만드는 아련함으로 변주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작가의 이번 신간은 ‘인생의 로맨스 소설’을 뒤바꿀 완벽한 작품이 될 것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100만 독자가 선택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정수!
한국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데뷔작을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올렸음은 물론 일본에서 제작된 동명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1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본 로맨스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등장인물, 섬세한 심리 묘사, 깜짝 놀랄 반전, 책장을 덮은 뒤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아릿한 여운 등 이 작가의 전매특허라 할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신간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풋풋한 사랑, 청춘의 꿈과 우정,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담으며 한층 성장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소설은 고등학교 2학년생 쓰키시마 마코토가 시한부 1년을 선고받으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같은 학년의 미나미 쓰바사를 좋아하지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래도 상관없다, 내가 떠나면 남은 사람이 괴로울 테니 가능한 한 타인과 가까워지지 않는다, 고 생각하며 적당히 살아가던 어느 날, 쓰키시마는 미나미에게 영화의 남주인공역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는다. 몇 번을 거절했으나 미나미에 대한 마음, 영화에 대한 호기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끌려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는 쓰키시마.
두 사람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동아리 부원 하야미, 에나, 이치카와도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잔혹하게도 쓰키시마의 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가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자신의 시한부 사실을 알지 못하는 미나미가 슬퍼하지 않도록, 어떤 작전을 실행하는데….
“중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책 읽기가 힘들었다”, “역시 이치조 미사키!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깊이가 한 스푼 더해졌다”, “이 책으로 이치조 미사키 월드는 완성된다”, “이처럼 다정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와 같은 일본 독자들의 서평처럼 이 책은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한다.
영화를 통해 마음을 주고받은 소년과 소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또다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다정해질 수 있을까?
한층 더 따뜻해진 사랑, 한층 더 깊어진 감동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쓰키시마. 연기 경험이라곤 전무했으나 동아리 회장이자 감독인 미나미, 조감독이자 각본을 담당하는 하야미, 배우인 에나, 이치카와 함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영화를 완성해 나간다. 늘 현실에서 한 발 거리를 둔 듯 무감하게 살아가던 쓰키시마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고, 한없이 영원하길 바랐던 시간은 쓰키시마의 병이 그 증상을 나타내면서 조금씩 무너져 가기 시작한다.
기면증처럼 돌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의식을 잃기 직전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몸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진다. 하지만 의식을 잃는 날에는 오전에 체온이 낮아지는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주의를 기울이면 주변 사람들에게 병을 숨길 수 있다. 쓰키시마는 자신이 앓고 있는 난치병의 이런 증상을 파악해 아무렇지 않은 듯 학교생활과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하야미에게 시한부 사실을 들키고 마는데.
이후 두 사람은 미나미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둘만 아는 작전을 실행한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미나미를 속일 수 있을까? 이 거짓말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곳곳에 숨겨두었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신간에서도 작가의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반전을 만나볼 수 있다. 거짓말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누군가의 세계를 지켜주기 위해, 나의 아픔보다 상대의 아픔을 우선하여 만들어 낸 거짓말은 그 어떤 말보다 오히려 더 진실되지 않을까?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소년과 소녀들의 마음이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처럼 펼쳐지며 꼭 닫혔던 우리의 마음을 끝끝내 열어젖히고 깊은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우리 모두의 삶에 보내는 찬가이자,
상실을 경험한 모든 사람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이치조 미사키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촬영 현장을 방문했을 때 이 소설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소설 속 주인공인 쓰키시마와 미나미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상실을 겪은 사람이든, 꿈을 이루지 못해 좌절한 사람이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면 영화는 끝나지만 인생은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처럼 각자의 슬픔을 간직한 채 우리는 새롭게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한부’라는 어쩌면 익숙한 설정을, 단순히 눈물을 짜내는 신파가 아니라 슬프지만 떠올리면 미소 짓게 만드는 아련함으로 변주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작가의 이번 신간은 ‘인생의 로맨스 소설’을 뒤바꿀 완벽한 작품이 될 것이다.
목차
Scene1. 쓰키시마 마코토
Scene2. 하야미 아오이
Scene3. 미나미 쓰바사
Scene4. 내게 남은 시간을 너는 모른다
Scene5. 네게 남은 시간을 나는 모른다
Scene6. 과거에서 온 빛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