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벌거벗은 한국사》시리즈
벌거벗은 한국사: 권력편. [3]
- 저자/역자
- tvN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작팀 지음
- 펴낸곳
- 프런트페이지
- 발행년도
- 2023
- 형태사항
- 343p.: 22cm
- ISBN
- 9791198243409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911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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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7544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7544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대체 불가 역사 스토리텔러 최태성이 들려주는
세상을 움직이려는 자들의 숨 막히는 권력 쟁탈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우리 역사에 대해 배웠을 테지만 어쩐지 역사 앞에서는 목소리가 작아지고 연도, 사건, 인물 같은 단편적인 지식만 떠오르기 일쑤다.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외울 것 많은 지식으로 접했기 때문이다.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하나로 모으고 역사적 사실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역사는 ‘이야기’라는 본질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 역사의 주요 장면들을 벌거벗겨 흥미로운 이야기로 들려주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도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했다.
방송에서 소개한 다양한 이야기 중 권력과 자유를 향한 욕망이 폭발한 순간을 모아 『벌거벗은 한국사 : 권력편』에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권력 쟁탈전을 명쾌한 해설로 풀어내어 최고의 몰입을 안겨준다. 이뿐만 아니라 고지도부터 근대사를 포착한 흑백 사진까지 다양한 도판 자료를 더해 피 말리는 세력 다툼과 자유를 위해 진격했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반만년 한국사에 울퉁불퉁한 굴곡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권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 손을 잡고 뜻을 모을 뿐만 아니라, 동지를 배신하고 형제를 죽이기도 하는 모든 이유는 각자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힘을 획득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힘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쫓다 보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이 그려진다. 이 책은 권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역사를 흥(興)과 망(亡)이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는 입체적인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 쪼개져 있던 역사의 파편들을 마법처럼 연결해주는 『벌거벗은 한국사 : 권력편』으로 독자들은 한국사의 커다란 맥락이 잡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고구려의 최후를 불러온 연개소문의 권력 세습부터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녹두장군 전봉준까지…
한국사의 판도가 뒤바뀐 순간들의 뒷이야기를 파헤치다!
1. 벌거벗은 쿠데타
1170년 무신정변을 일으킨 고려 무신들은 정변에 성공한 뒤 전에 없던 권세를 누리며 고려를 무신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그러나 정변을 일으킨 지 반년도 되지 않아, 무신정변의 주모자들은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고 다시 한번 고려에 피바람을 일으켰다. 한때 한마음으로 세상을 바꿔보고자 쿠데타를 일으켰던 무신들은 왜 서로를 배반하게 되었을까? 꿈에 그리던 힘을 가진 그들에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이었을까?
2. 벌거벗은 조선의 설계자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이성계와 새 나라를 세운 정도전. 그는 공신으로 인정받으며 핵심 실세로 자리 잡았다. 수도 한양의 설계부터 경복궁의 이름까지 모두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일이 없었다. 그러나 조선 개국 6년 만에, 그는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한때 역성혁명의 뜻을 함께했던 동지 이방원에게 살해된 이유는 무엇일까? 개국 공신이었던 그가 467년 동안 조선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벌거벗은 한국사 : 권력편』은 고구려 최고 실권자였던 연개소문 집안이 고구려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던 순간부터 녹두장군 전봉준이 4만여 명의 농민군을 이끌고 한양으로 진격했던 순간까지, 한국사를 발칵 뒤집었던 이야기들을 여덟 장면으로 가려 뽑았다. 이 책에 담긴 권력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을 던져준다. 무능력한 아들에게 권력을 세습해 고구려를 멸망의 길로 이끈 연개소문을 통해서는 권력자의 탐욕이 나라에 불러올 비극을 확인하게 하고, 가야의 왕족이었던 김유신이 신라의 명장으로 칭송받기까지의 과정을 통해서는 존경받는 리더의 자세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전투의 결말을 알면서도 만민 평등과 반외세를 외치며 일본군의 총칼 앞으로 달려 나간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는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감동을 선사한다.
역사 안내자로 나선 최태성은 이 책을 추천하며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운 꽃도 열흘 이상 붉을 수 없고, 높은 권세도 십 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 증명되는 곳, 그것이 바로 역사입니다. 역사 속 권력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며 내 삶에 적용할 교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의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살펴보고 나의 선택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는 여전히 유효하다. 결정적인 선택 뒤에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벌거벗긴 이 책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열쇠로서의 역사를 만나보자.
세상을 움직이려는 자들의 숨 막히는 권력 쟁탈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우리 역사에 대해 배웠을 테지만 어쩐지 역사 앞에서는 목소리가 작아지고 연도, 사건, 인물 같은 단편적인 지식만 떠오르기 일쑤다.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외울 것 많은 지식으로 접했기 때문이다.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하나로 모으고 역사적 사실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역사는 ‘이야기’라는 본질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 역사의 주요 장면들을 벌거벗겨 흥미로운 이야기로 들려주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도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했다.
방송에서 소개한 다양한 이야기 중 권력과 자유를 향한 욕망이 폭발한 순간을 모아 『벌거벗은 한국사 : 권력편』에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권력 쟁탈전을 명쾌한 해설로 풀어내어 최고의 몰입을 안겨준다. 이뿐만 아니라 고지도부터 근대사를 포착한 흑백 사진까지 다양한 도판 자료를 더해 피 말리는 세력 다툼과 자유를 위해 진격했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반만년 한국사에 울퉁불퉁한 굴곡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권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 손을 잡고 뜻을 모을 뿐만 아니라, 동지를 배신하고 형제를 죽이기도 하는 모든 이유는 각자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힘을 획득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힘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쫓다 보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이 그려진다. 이 책은 권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역사를 흥(興)과 망(亡)이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는 입체적인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 쪼개져 있던 역사의 파편들을 마법처럼 연결해주는 『벌거벗은 한국사 : 권력편』으로 독자들은 한국사의 커다란 맥락이 잡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고구려의 최후를 불러온 연개소문의 권력 세습부터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녹두장군 전봉준까지…
한국사의 판도가 뒤바뀐 순간들의 뒷이야기를 파헤치다!
1. 벌거벗은 쿠데타
1170년 무신정변을 일으킨 고려 무신들은 정변에 성공한 뒤 전에 없던 권세를 누리며 고려를 무신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그러나 정변을 일으킨 지 반년도 되지 않아, 무신정변의 주모자들은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고 다시 한번 고려에 피바람을 일으켰다. 한때 한마음으로 세상을 바꿔보고자 쿠데타를 일으켰던 무신들은 왜 서로를 배반하게 되었을까? 꿈에 그리던 힘을 가진 그들에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이었을까?
2. 벌거벗은 조선의 설계자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이성계와 새 나라를 세운 정도전. 그는 공신으로 인정받으며 핵심 실세로 자리 잡았다. 수도 한양의 설계부터 경복궁의 이름까지 모두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일이 없었다. 그러나 조선 개국 6년 만에, 그는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한때 역성혁명의 뜻을 함께했던 동지 이방원에게 살해된 이유는 무엇일까? 개국 공신이었던 그가 467년 동안 조선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벌거벗은 한국사 : 권력편』은 고구려 최고 실권자였던 연개소문 집안이 고구려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던 순간부터 녹두장군 전봉준이 4만여 명의 농민군을 이끌고 한양으로 진격했던 순간까지, 한국사를 발칵 뒤집었던 이야기들을 여덟 장면으로 가려 뽑았다. 이 책에 담긴 권력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을 던져준다. 무능력한 아들에게 권력을 세습해 고구려를 멸망의 길로 이끈 연개소문을 통해서는 권력자의 탐욕이 나라에 불러올 비극을 확인하게 하고, 가야의 왕족이었던 김유신이 신라의 명장으로 칭송받기까지의 과정을 통해서는 존경받는 리더의 자세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전투의 결말을 알면서도 만민 평등과 반외세를 외치며 일본군의 총칼 앞으로 달려 나간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는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감동을 선사한다.
역사 안내자로 나선 최태성은 이 책을 추천하며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운 꽃도 열흘 이상 붉을 수 없고, 높은 권세도 십 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 증명되는 곳, 그것이 바로 역사입니다. 역사 속 권력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며 내 삶에 적용할 교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의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살펴보고 나의 선택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는 여전히 유효하다. 결정적인 선택 뒤에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벌거벗긴 이 책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열쇠로서의 역사를 만나보자.
목차
들어가는 글 |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추천의 글 | 삶을 통찰하게 만드는 역사 속 권력 이야기 _____ 최태성
[1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장악한 사람들
1장 벌거벗은 고구려의 실세 _____ 임기환
: 연개소문은 어떻게 고구려를 멸망으로 이끌었나
2장 벌거벗은 신라의 명장 _____ 임기환
: 가야 왕족 김유신은 어떻게 삼국 통일의 주역이 되었나
3장 벌거벗은 쿠데타 _____ 박재우
: 무신정변의 주모자들은 왜 서로의 목을 노렸나
4장 벌거벗은 적장자 _____ 강문식
: 태종 이방원은 왜 장남 양녕대군을 버렸나
[2부] 개혁과 변화를 선도한 사람들
5장 벌거벗은 조선의 설계자 _____ 김경수
: 정도전은 왜 새로운 나라를 꿈꿨는가
6장 벌거벗은 이단아 어사 _____ 김경수
: 박문수는 왜 왕과 설전을 벌였나
7장 벌거벗은 개화기 엘리트 _____ 홍문기
: 김옥균은 왜 개혁을 꿈꿨나
8장 벌거벗은 녹두장군 _____ 유바다
: 전봉준은 어쩌다 죽창을 들게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