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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자료

제주의 무덤

저자/역자
조용훈 글 / 김종범 사진
펴낸곳
몽트
발행년도
2023
형태사항
155p.: 23cm
ISBN
9788969890825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JG0000007508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750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책 소개
제주의 무덤은 육지의 무덤과 다르다. 무심코 이 포토에세이 집을 펼치다가 사진 속 죽음을 맞닥뜨리면 당혹과 슬픔이 훅 가슴을 파고들 것이다. 생존의 터전인 논이나 밭 주변에서 공간을 확보하고 이승의 존재에게 말을 건네는 사진 속 무덤은 현실과는 무관하다는 듯 전혀 다른 세상을 펼쳐 보인다. 견고한 돌은 무덤 주위를 격자무늬로 경계해서 산담의 칭호를 얻었다.
산담은 삶과 죽음 그사이, 아슬한 경계를 구획하고 또는 넘나들며 세속과 숭고,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의 공존을 시각화했다. 이 기묘하고 독특한 풍경이 ‘죽음의 삶’ 혹은 ‘삶의 죽음’의 언어를 동시에 전해준다.
제주의 무덤은 천원지방의 형식으로 때로는 장대한 성채로 굳건해졌다. 마침내 영혼은 지상에 뿌리를 내리고 평안한 휴식에 들었다. 아름다운 시각적 형식으로 삶의 본질을 지상에 형상했다. 그리고 이제, 그리움의 언어로 우리를 소환했다. 죽음과 삶은 손잡는다.
이 책에서 죽음이란, 또 다른 삶의 양식임을 예의를 갖춰서 배울 수 있다.
<제주의 무덤>은 사진이 뿜어내는 다채롭고 풍성한 새로움을 맛본다. 그동안 눈높이 시점 혹은 오름의 높이에서 무덤을 조명한 사진이 아닌, 드론이라는 첨단 도구를 이용해서 마음껏 지상을 부감한 형식은 처음일 것이다. 사진들은 지상을 호령하듯 활달한 시야를 제공해서 작품을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했다. 평원법에 익숙한 우리에게, 새의 시선으로 시각적인 새로움과 즐거움을, 그리고 풍요로운 읽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작가 노트
제주의 ‘무덤(산담)’ 4
PROLOGUE
지상에 새긴 별 6
PART_Ⅰ
홀로 고고한 14
PART_Ⅱ
따로 또 같이 46
PART_Ⅲ
문명과 만나는 88
PART_Ⅳ
근원과 함께 98
PART_Ⅴ
지상을 수놓다 124
EPILOGUE
그리하여, 우리는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