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자료센터

로그인회원가입

제주시 종합자료센터

자료찾기

  1. 메인
  2. 자료찾기
  3. 한국십진분류검색

한국십진분류검색

일반자료

돌소리 바람소리: 고홍철 시사평론집

저자/역자
고홍철 지음
펴낸곳
도화
발행년도
2022
형태사항
450p.; 23cm
ISBN
9791190526982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7323-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7323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제민일보> 편집국장, 인터넷 신문 <제주의 소리> 대표, <전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홍철 제주4·3 평화재단 이사가 그동안 각종 신문에 게재했던 칼럼들을 모은 것이다.
시사평론집 『돌소리 바람소리』는 인간의 보편적 삶을 옥죄던 냉전 이데올로기가 해체되던 세기말과 세기 초 전환시대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우리 사회 곳곳을 둘러보고 감추어진 것의 이면을 들추면서 보고 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침묵의 아우성까지 직필정론의 방담으로 정리한 것이다.
총 6부 1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서두를 여는 제1부 「정치 바른 것을 바르게」는 냉전 시대, 정치판의 사상 논쟁과 지역감정 등 이른바 색깔론을 중심으로, 바람 같은 정치의 속내와 남과북의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다. 제2부 「먼 나라 이웃나라」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 멀지만 가깝게 착시하는 미국에 대한 애증의 단면을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다. 제3부 「민권과 국권, 그리고 ‘제주4‧3’」은 국민과 민권의 현장을 담고 있다. 20세기 냉전 시대의 최대 희생물인 제주 4·3 특별법과 치유, 잊지 말아야 할 노근리 사건, 세기의 민중과 혁명의 순간을 생생하게 다루었다. 제4부 「출발, 지방자치」와 5부 「비틀거리는 지방자치」는 ‘지방이 바로서야 천하가 편안하다’는 관점에서 지방화 시대의 빛과 그늘, 지방자치에 대한 단상들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6부 「환경과 산업, 자연자본주의」는 ‘자연자원, 자연자본에’에 대한 고민을 제주의 오름을 지키는 문제와 결부시켜 돌아보면서,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와 우리 국토의 자연자본을 돌아보는 글이다.
고홍철의 시사평론집 「돌소리 바람소리」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 교육, 환경, 외교, 통일, 인권, 민권, 민중, 혁명, 지방자치, 산업 등의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 우리 사회에서 집요하게 구조화되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모순된 담론과 차별주의적이고 기업중심적이며 능력주의적인 지배서사에 대해 집요하게 성찰하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내는 숱한 사회적 늪에 대한 진단을 수반하면서 역사를 소환하기도 하고, 제주라는 특정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를 통해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향점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정치, 바른 것을 바르게

제1장 정치판의 색깔 논쟁 ……
1. 박정희는 색깔론의 최대 수혜자 / 20
2. 전가(傳家)의 보도(寶刀) ‘색깔 논쟁’ / 22
3. 시대의 두 얼굴, 박정희와 장준하 / 24
4. 국회의사당의 이승만 대통령 동상 / 25
5. “나는 미 정보부 요원(CIC)이었다” / 28
6. 또 다른 색깔론, 지역감정의 원조(元祖) 시비 / 29
7. 정치판의 양김(金), 3김(金) ‘성(姓) 타령’ / 32
8. 선거판의 ‘싹쓸이 신화’ / 34
9. 영원한 2인자 JP / 37
10. YS의 DJ 때리기 / 38
11. 정당(政黨)과 도당(徒黨) / 40
12. 선거와 돼지 갑옷 / 41
13. 황장엽의 ‘블랙리스트’ / 43
14. 조갑제의 ‘황장엽 모시기’ / 45
15. 지역감정과 세기(世紀)의 여왕들 / 46

제2장 기울어가는 ‘3김 시대’ ……
1. 지역감정과 대통령선거 / 50
2. 검은돈과 ‘정태수 리스트’ / 51
3. 누가 스타일을 구겼나? / 53
4. 흔들리는 국제신용등급 / 54
5. 대통령 YS의 침묵 / 56
6. 정치인(政治人)과 정치가(政治家) / 57
7. 또 하나의 대선(大選) 정객 / 59
8. ‘홍역’ 앓는 집권 여당 / 60
9. 구한말과 ‘신한국’ / 62
10. 정치권의 합종연횡 / 64
11. 아리송한 대통령의 행보 / 65
12. 흔들리는 대선 축제 / 67
13. ‘베니스의 상인’과 IMF 시대 / 68
14. ‘탁치(託治) 시대’의 대선 주자들 / 70
15. 문민정부 창업, 시작과 끝 / 71
16. DJ의 애틋한 부정(父情) / 72
17. 건국 세력, 근대화 세력, 민주화 세력 / 74
18. 정치와 집단의 생각 / 76

제3장 풀잎과 바람의 정치 ……
1. 국회의장의 단상(壇上) 질타 / 80
2. 거수기 국회와 행정부의 시녀 / 82
3. 언론의 386세대 사냥 / 84
4. 집권 헌법과 민주헌법 / 86
5. ‘검찰에 의한 정치개혁’ 일파만파 / 88
6. 불자(佛者)의 독설과 야당 총재 / 90
7. 천기(天氣) 관찰에 소홀한 김대중 정부 / 92
8. 풀잎과 바람의 정치 / 94
9. 위정자들의 ‘민심 읽기’ / 96
10. 민심 다루기의 귀재(鬼才) ‘태조 왕건’ / 99
11. 변화의 물결 ‘국민 참여 국민 경선’/ 101
12. 한국판 ‘뉴햄프셔 주(州)’ / 103
13. 찻잔 속의 태풍 / 105
14. 선거판의 ‘줄서기, 줄 세우기’ / 107

제4장 남과 북, 한라에서 백두까지 ……
1. 조선책략과 햇볕정책 / 112
2. 공자의 질책과 베를린 메시지 / 114
3. 분단 반세기 만에 첫 만남/ 116
4. 제주의 미래 시장, 북한 / 117
5. 두 손 맞잡은 남북 정상 / 120
6. 하나 된 민족, 하나 된 나라를 향한 행진 / 121
7. “백두산, 한라산 관광객 교환하자” / 124
8. ‘서울-원산-평양’으로 / 125
9. 달리고 싶은 ‘철마(鐵馬)’, 임진강 건넜다 / 127
10. 북한 가는 제주산 씨감자 / 128
11. ‘감자 전쟁’과 굶주린 한(恨) / 129

제2부 먼 나라 이웃나라

제1장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
1. ‘쪽발이’와 ‘조센징’ / 136
2. 3·1절 단상(斷想) / 137
3. 정신대 할머니들의 ‘작은 목소리’ / 139
4. 히틀러와 히로히토 천왕 / 140
5. 일본의 원초적 본능 / 142
6. 광신적 이데올로기의 ‘야스쿠니 신사(神祠) 참배’ / 144
7. 왜구(倭寇)와 바이킹 / 145
8. 영화 ‘살아있는 령혼들’과 ‘아시안 블루’ / 147
9. 미국과 일본의 오월동주(吳越同舟) / 148
10. “일본 왕실의 뿌리는 한반도” / 150
11. 베트남의 ‘과거사 해법’ / 152

제2장 물구나무서기로 본 미국 ……
1. 포함외교와 조미(朝美) 전쟁 / 156
2. 종이 한 장 차이의 ‘미드웨이 해전’ / 157
3. 구두닦이 소년과 케네디 / 159
4. TV 토론에 웃고 울었던 닉슨 대통령 / 161
5. 상처받은 미국의 자존심 ‘9·11 테러’ / 162
6. 시대의 광풍 ‘마녀사냥’ / 164
7. 제갈공명과 탈레반 / 165
8. 매카시즘과 부시즘 / 167
9. “부시, 자넨 정말 바보야” / 168
10. “모든 피난민은 사냥감이다” / 170
11. 물구나무서기로 본 미국 / 171

제3부 민권과 국권, 그리고 ‘제주4·3’

제1장 진실은 지하에서도 자란다 ……
1. 진실의 태양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다 / 178
2. ‘노근리 사건’과 ‘제주4·3’ / 179
3. 유혈의 신호탄 ‘제주도 메이데이’ / 181
4. 제주4·3과 미국 정부 / 182
5. 대통령의 한(恨)과 ‘4·3 해원(解冤)’ / 185
6. ‘4·3 계엄령’의 법정 비화 / 187
7. 진실은 지하에서도 자란다 / 190
8. 4·3 계엄령의 사법적 판단 / 193
9. 양민학살의 원죄 / 195

제2장 4·3 치유와 특별법 ……
1. 4·3특별법, 시간이 없다 / 200
2. ‘4·3특별법 제정’, 이래도 되나 / 201
3. 4·3특별법, 빛이 보인다 / 203
4. 관료 중심의 4·3기획단, 진상규명의 걸림돌 / 204
5. 4·3 발발 52주년 / 206
6. 4·3특별법이 위헌이라고? / 208
7. 4·3 현안과 제주도의회의 침묵/ 211
8. 4·3특별법 시행령(안) 처리의 의혹 / 213
9. 닻 올린 4·3 치유 작업 / 214
10. 문턱 높은 4·3희생자 접수창구 / 217
11. 일제(日帝)의 잔재 ‘귀잡고 뺨 때리기’ / 218

제3장 민중과 혁명 …… 1. 루터는 민중의 편이었나 / 222
2. 자기희생 없이 개혁 없다 / 223
3. 삼별초와 제주4·3 / 225
4. 제주4·3과 불령도인(不逞島人)/ 227
5. ‘아우내 장터’와 ‘세화 장터’ / 228
6. 가상 시나리오 ‘한반도 핵전쟁’ / 231
7.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제주 해군기지 / 232
8. 제주 해군기지와 손자병법 / 235
9. 10월 유신의 씁쓸한 추억 / 238
10. “유신 철폐, 독재 타도”/ 243
11. 집단광기에 휘둘린 인간 존엄/ 246
12. 항쟁과 폭동의 두 얼굴 / 248
13. 사이버 공간의 ‘촉탁 살인’ / 250
14. 살얼음판의 의약분업 / 253
15. ‘의학적 태만’과 의사 집단폐업 / 254
16. 흔들리는 인술제세(仁術濟世) / 256
17. 불발로 끝난 외국인 참정권/ 258

제4부 출발, 지방자치

제1장 지방자치로 가는 길 ……
1. 우여곡절의 지방자치 부활 / 264
2. 돈뿌리 민주주의 / 267
3. 선거에는 관심, 정치에는 무관심 / 270
4. 중앙정부의 ‘시녀행정(侍女行政)’ / 274
5. 지방재정과 ‘중앙 들러리’ / 277
6. 중앙관치와 풀뿌리 민주 / 280
7. 관치에 길들여진 ‘중앙 눈치보기’ / 282
8. 원로(元老)는 제 목소리 내야 한다 / 283

제2장 긴급동의, 인재를 키우자 ……
1. 제주(濟州)는 여전히 반도의 변방인가 / 288
2. 인재 양성 토양에 문제 있다/ 290
3. ‘지역 안배’ 제주는 예외 / 292
4. ‘무사안일’, ‘자기 보신’ / 294
5. 중앙과 지방 이어줄 가교(架橋)가 없다 / 296
6. ‘낙하산 인사’ 너무 심하다 / 297
7. 거물 정치인이 없다 / 299
8. ‘한국병’에 앞서 ‘제주병(濟州病)’ 치유 시급 / 301

제5부 비틀거리는 지방자치

제1장 ‘민의의 전당’지방의회 ……
1. 지방의회 부활 / 306
2. 선거에 익숙하지 못한 ‘선거문화’ / 308
3. 지방의회, ‘30년 관치’ 견제에 한계 / 309
4. 도정의 수감 자세, 문제 있다/ 312
5. 법으로 명시된 ‘주민투표’ / 314
6. 막가파식 지방의회 / 316
7. 주민 감시받는 지방의원들 / 318
8. 비틀거리는 지방의회 / 319
9. 풀뿌리 민주, ‘돈뿌리 민주학교’ 전락 / 322
10. 의정(議政) 단상의 폭탄선언 / 323
11. 도민 우롱하는 제주도의회/ 326

제2장 민선 자치정부 ……
1. 또 다른 도박 ‘오픈 카지노’ / 330
2. ‘제주특별법 개정’, 카지노가 걸림돌? / 332
3.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우랴? / 333
4. 어정쩡한 ‘제주국제자유도시’ / 335
5. 미련 못 버린 오픈 카지노 / 337
6. 카지노가 문화관광이라니? / 339
7. 과업 목적에 배치된 용역보고서 / 340
8. 오픈 카지노 도입 공론 이제 그만 / 342
9. 권리 위에 낮잠 자는 지방정부 / 343
10. 얼굴 드러낸 ‘국제자유도시’ / 345
11. 국제자유도시, 1도 2체제 바람직한가 / 347
12. 태산명동(泰山鳴動)의 제주국제자유도시 / 350
13. 민선 자치정부 5년 / 352
14. 승자 독식의 제주특별자치도 / 354
15. 주민 주권 회복 없이 지방자치 없다 / 357

제3장 교육자치로 가는 길 ……
1. 교육자치권의 원초적 실종 / 362
2. 현역 교육총수의 ‘교육감 불출마’ 선언 / 364
3. 선거와 무간지옥(無間地獄) / 366
4. 본말이 전도된 교육개혁 / 367
5.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고? / 370
6. 서태지와 아이들 / 371

제6부 환경과 산업, 자연자본주의

제1장 긴급동의, 오름을 지키자 ……
1. 무너져내리는 ‘오름 왕국’ / 382
2. ‘철탑군단’에 가려지는 오름 경관 / 383
3. 솜방망이 경관 영향평가 / 386
4. 오름 관통 송전선로 지중화해야 / 388
5. 송전탑 건립의 법정 다툼 / 390
6. 제주 도정(道政), 오름 훼손 ‘나 몰라라’ / 392
7. 버려진 관광자원, 오름 / 393
8. 겉 다르고 속 다른 오름 보전/ 395
9. 제주 오름 ‘세계자연유산’ 함께 등록해야 / 396

제2장 난개발로 몸살 앓는 자연자본 ……
1. 재론되는 송악산 개발 / 400
2. 송악산, 공원지구 편입 문제 있다 / 401
3. 송악산 분화구 개발 / 403
4. 환경단체, 송악산 공원지구편입 의혹 제기 / 404
5. “송악산 이중분화구 집단시설 안 된다” / 406
6. 법정으로 번진 송악산 개발 / 407
7. 송악산 송사 관련 엉뚱한 주장 / 409
8. 송악산 학술조사 화급(火急)한 일인가 / 411
9. 불투명한 송악산 지질조사 / 412
10. 정부, 국토이용체계 전면개편 천명 / 414
11. 잃은 것이 많을 ‘한라산 케이블카’ / 415
12. 김정일 위원장의 환경철학 / 417
13. 제주 오름의 제 얼굴 찾기 / 419
14. 천혜의 보배, 제주 해안선 / 420

제3장 자연자원, 자연자본주의 ……
1.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자본주의 / 424
2. 자연의 대자본, 제주 바닷물/ 427
3. 물과의 전쟁 / 431
4. 물과의 전쟁과 제주 / 436
5. 대양의 면모 잃은 해양경찰/ 443
6. 거듭나는 제주 돌문화 / 444
7. 전략요충지, 제주 / 446
8. ‘동북아의 눈’ 제주 /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