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카멜리아 스토리: 마음으로 읽는 동백 이야기
Camellia story
- 저자/역자
- 김용균 지음
- 펴낸곳
- 여름언덕
- 발행년도
- 2018
- 형태사항
- 255p.: 23cm
- ISBN
- 9791155100677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481.508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 JG0000005748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5748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책 소개
사시사철 한결같은 푸른 잎과
눈서리 속에 피워내는 붉은 꽃,
동백을 닮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 동백은 친숙하면서도 먼 존재다. 예부터 추운 겨울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동백은 온갖 예술 작품의 소재로 쓰였고, 꽃, 잎, 열매, 목재를 가릴 것 없이 실생활에서도 폭 넓게 활용되어왔다. 강렬한 붉은색 꽃잎과 소담히 돋아난 노란색 꽃술, 꽃송이를 감싼 진녹색 잎까지 세 가지 원색으로 빚어진 동백은 우리 마음속에 단정함, 고아함, 화려함, 비장함 등 저마다의 빛깔로 피어 있다. 그러나 동백이 진정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백에 깊은 애정을 지닌 저자는 3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카멜리아(Camellia)’라는 만국 공통의 이름을 지닌 동백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두루 다루고 있다. 그는 다양한 문헌과 고사(故事), 전설, 문학 작품, 오페라에서 대중가요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동백을 둘러싼 오해를 걷어내고 동백의 실체를 그려내 보인다. 1부 ‘동백 이야기’에서는 동백의 명칭과 상징, 생태, 품종과 재배 방법, 세계적 분포, 실용적 쓰임새 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 ‘동백 사랑 이야기’에서는 동백을 사랑한 선인(先人)들의 삶과 예술 작품 이야기를, 3부 ‘동백 인연 이야기’에서는 동백 숲 탐방기와 동백으로 맺어진 인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저자의 동백 사랑은 그저 동백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동백에 다각도로 파고들면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동백에게서 마음을 지키는 길을 배운다. “우리가 깊숙이 사랑하는 모든 것은 마침내 우리의 일부가 된다”는 말이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시사철 한결같은 푸른 잎과 눈서리 속에 핀 붉은 꽃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를 바라보노라면, 단지 매력적인 아름다움의 차원을 뛰어넘어 상서로운 기상마저 느껴집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을 끌어당기는 영물(靈物)이라고나 할까요? 동백은 그저 가까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맑게 닦고 꿋꿋이 지켜내는 데 꽤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하물며 동백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어떻겠는지요?” 이것은 동백의 면면을 충실히 다룬 교양과학서이자 에세이로, 동백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마음을 닦고 지켜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으로 읽는 동백 이야기다.
눈서리 속에 피워내는 붉은 꽃,
동백을 닮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 동백은 친숙하면서도 먼 존재다. 예부터 추운 겨울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동백은 온갖 예술 작품의 소재로 쓰였고, 꽃, 잎, 열매, 목재를 가릴 것 없이 실생활에서도 폭 넓게 활용되어왔다. 강렬한 붉은색 꽃잎과 소담히 돋아난 노란색 꽃술, 꽃송이를 감싼 진녹색 잎까지 세 가지 원색으로 빚어진 동백은 우리 마음속에 단정함, 고아함, 화려함, 비장함 등 저마다의 빛깔로 피어 있다. 그러나 동백이 진정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백에 깊은 애정을 지닌 저자는 3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카멜리아(Camellia)’라는 만국 공통의 이름을 지닌 동백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두루 다루고 있다. 그는 다양한 문헌과 고사(故事), 전설, 문학 작품, 오페라에서 대중가요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동백을 둘러싼 오해를 걷어내고 동백의 실체를 그려내 보인다. 1부 ‘동백 이야기’에서는 동백의 명칭과 상징, 생태, 품종과 재배 방법, 세계적 분포, 실용적 쓰임새 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 ‘동백 사랑 이야기’에서는 동백을 사랑한 선인(先人)들의 삶과 예술 작품 이야기를, 3부 ‘동백 인연 이야기’에서는 동백 숲 탐방기와 동백으로 맺어진 인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저자의 동백 사랑은 그저 동백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동백에 다각도로 파고들면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동백에게서 마음을 지키는 길을 배운다. “우리가 깊숙이 사랑하는 모든 것은 마침내 우리의 일부가 된다”는 말이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시사철 한결같은 푸른 잎과 눈서리 속에 핀 붉은 꽃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를 바라보노라면, 단지 매력적인 아름다움의 차원을 뛰어넘어 상서로운 기상마저 느껴집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을 끌어당기는 영물(靈物)이라고나 할까요? 동백은 그저 가까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맑게 닦고 꿋꿋이 지켜내는 데 꽤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하물며 동백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어떻겠는지요?” 이것은 동백의 면면을 충실히 다룬 교양과학서이자 에세이로, 동백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마음을 닦고 지켜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으로 읽는 동백 이야기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첫, 동백 이야기
동백의 이름·1
동백의 이름·2
이름만 동백인 나무
동백의 매력
동백 예찬론
동백의 꽃말
동백의 상징·1
동백의 상징·2
동백의 형태·생태적 특성
동백의 번식
동백의 종과 품종
동백의 재배 방법
우리나라 야생 동백의 분포
동백나무의 세계적 분포
동백과 우리의 삶
동백에 관한 상식의 허점들
둘, 동백 사랑 이야기
고산의 동백 사랑
다산의 동백 사랑
추사의 동백 사랑
동백을 노래한 한시
현대시 속의 동백
동백과 시조·하이쿠
동백과 음악
동백과 미술
셋, 동백 인연 이야기
한려수도 동백섬 순례·1
한려수도 동백섬 순례·2
거문도 동백 여행
한라산 동백길 탐방
제주도 카멜리아힐 산책·1
제주도 카멜리아힐 산책·2
옥룡사 동백숲과 하나 되기
두 고을의 동백 인연 맺기
두 외국인 수녀의 동백 인연
동백에 바친 생애
나의 동백 인연 이야기
이야기를 맺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