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되지 않은 의료정보는 독이다!
척추 전문의가 들려주는 척추에 대한 허와 실

성인 10명 중 8명은 겪고 있다는 허리 통증! 척추 질환하면 대부분 퇴행성으로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젊은 층에서도 척추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척추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제 감기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된 만큼 아직도 잘못된 정보와 편견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많다.

‘허리가 아플 때 뜨거운 찜질을 하면 좋다?’, ‘허리가 아플 때 진통제는 먹으면 안 된다?’, ‘수영이 척추에 좋다?’, ‘터진 디스크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등 인터넷과 기타 카더라 통신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가 더욱더 환자를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더조은병원은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13년 동안 환자를 위한 진료를 해오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옆구리디스크, 목 인공디스크 수술 경험이 많은 것은 물론 무중력감압치료, 디스크내 열치료술, 경막외 내시경레이저 시술, 고주파수핵감압술 등 새로운 치료법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환자별 1:1 맞춤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듯 병원은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데만 그치는 곳이 아니고, 치료가 끝난 후 환자의 삶의 질까지 높이려고 애쓰는 곳이다. 의사는 정직하게 진료를 하고, 환자는 누구나 자기의 질환에 대해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의사가 환자에게 인정받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척추건강에 대한 오해들이 바로잡히길 바라며 올바른 병원 선택으로 누구나 자신의 질환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첨단 치료법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그 뒤에는 오늘도 환자의 건강을 위해 고민하는 의사들의 노력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 출판사 서평 ]

30여 년 척추전문의로 살아온 더조은병원 도은식 원장의 경험과 노하우!
모든 병은 원인을 제대로 알고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해야 한다!

우리 몸의 중심 축, 척추!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잘못된 습관으로 나날이 척추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던 척추질환이 이제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책에는 30여 년 척추전문의로 살아온 도은식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척추 관련 질환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과 그 곁에서 애태울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았다. 1장‘척추전문의로 살아온 30여 년’에서는 환자를 만나기까지 과정과 국제학회를 이끌어온 이야기 그리고 전문의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정리했다.

2장‘척추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는 환자가 의사를 믿지 않는 현실을 진단하고 좋은 의사와 나쁜 의사의 정의, 허리는 비수술 치료가 답인가,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의 차이, 허리 건강을 망치는 잘못된 상식을 담았다. 3장‘의료기관인증제와 척추전문병원’에서는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무엇인지, 전문병원제도는 무엇이고 이런 제도를 두는 이유는 무엇인지,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 모두 가능한 척추전문병원의 장점은 무엇인지 설명했다.

4장‘제대로 알고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에서는 나를 아프게 하는 증상의 원인에서 허리디스크병, 퇴행성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측만증, 척추압박골절, 목디스크, 거북목증후군을 소개했다. 또 어떤 경우 비수술로 치료하는지, 중증 이상은 왜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지, 신뢰받는 병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다루었다. 그리고 90세 고령자도 안심하고 수술한다, 어깨와 팔 저림의 원인은 목디스크, 20대도 안심할 수 없는 퇴행성 디스크, 허리 통증으로 직장을 잃을 뻔하다, 옆구리디스크 수술 중 발견된 종양 등 구체적인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더조은병원의 특화 분야인 퇴행성 디스크, 옆구리디스크, 목디스크의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매일 10분, 척추가 건강해지는 운동요법에서는 구체적인 운동요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표현했다. 5장‘우리나라 의료가 나아갈 길’에서는 바람직한 의사와 환자의 관계, 누구를 위한 의료 규제인가, 의사는 늘 고민해야 한다, 좋은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을 노리자 등 척추전문병원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았다.

그리고 각 장 말미에 있는‘도은식 원장의 이슈 진단’에서는 의료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칼럼 형식으로 싣고, 척추치료를 받았던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여 컬럼과 사례를 요약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 이 책이 척추에 문제가 있어 고통받는 많은 사람이 육체적·정신적으로 덜 힘들게 척추를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