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 저자/역자
- 장재열 / 장수한 [공]지음
- 펴낸곳
- 스노우폭스북스
- 발행년도
- 2017
- 형태사항
- 263p.; 19cm
- ISBN
- 9791188331154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325.348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4642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4642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행복한 일, 꿈이 담긴 일터를 꿈꾸다!
퇴사가 많은 직장인에게 판타지가 되고 있다. 취업을 걱정하는 한쪽과 퇴사를 꿈꾸고 준비하는 다른 한쪽. 첫 입사 후 3년 미만 퇴사자 84%에 육박하는 현실이다. 청년 네 명 중 한 명은 취업을, 네 명 중 세 명은 퇴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장재열, 장수한 역시 삼성 입사자 출신이자 퇴사자다. 모두가 꿈꾸는 일명 삼성맨이었던 셈이다. 현재 그들은 각각 ‘퇴사학교’의 교장과 ‘좀놀아본언니들’의 운영자가 됐다.
이 책은 그동안 장수한, 장재열 저자가 던진 화두의 연장선이다. ‘퇴사’라는 화두를 던지는 데 그치지 않고, 현 상황을 진지하게 고찰하고자 노력한 그들의 결과물이다. 특히 행복한 삶을 찾아 퇴사한 장수한 저자는 퇴사라는 판타지와 현실을 분리해 퇴사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퇴사한 장재열은 퇴사에 무심해질 수 없게 만드는 사회의 변화를 촉구한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누구보다 많은 퇴사 고민자들과 상담하며 얻고 깨달은 사실로 우리 모두를 대변한다. 결국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사회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 보완을 지적하고 개인에게는 미처 깨닫지 못한 퇴사에 대한 막연한 꿈에 현실적 잣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퇴사를 앞둔 청년에게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청년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에게는 이해를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직원 때문에 고민인 상사라면 정확한 진단을 위한 처방이기를’
‘사회를 주도하는 힘을 가진 분이라면 부디 책임을 통감해 주시기를’
그리고 ‘청년의 퇴사는 이제 모두의 고민이라는 것을’
궁극적으로는 ‘퇴사에 무관심한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직장인이라면 부장님 면전에 사직서를 던지고 싶은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어쩌면 지금 가방이나 재킷 안 주머니 혹은 서랍 안에 사직서를 넣어 놨을는지 모른다. 이 책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어깨를 토닥여 줄 수 있는 진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퇴사를 고민할 때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단연, “다들 그렇게 살아”다. 실제로 퇴사에 가장 큰 벽은 돈이나 미래 꿈보다 부모님이다.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공식 속 지배적인 키워드는 평범과 안정이었다. 이제 갈등 해결을 위해서 퇴사가 지금의 삶을 더 가치 있게 살기 위한 시도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대화가 필요하다.
개인으로는 강연이나 미디어 매체가 전달하는 이야기의 한시적 성격을 파악하고 성공담 열풍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퇴사에 대한 진짜 이야기는 성공담 너머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퇴사를 희망하는 직장인 대다수는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은 열망’과 ‘안정적이고 여유롭게 살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지금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는 구조에서 퇴사를 유일한 출구로 생각하게 되는 막막한 현실이 문제인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입사’만큼이나 어려운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의 현실과 퇴사 후 막막한 상황, 더 나아가 안정과 도전 사이 어른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퇴사? 남의 일이 아니다!
누구나 퇴사 준비생이 된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회사에서 퇴사라는 단어는 금기어다.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단어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퇴사라는 단어를 기존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회사는 직원의 장기적 진로와 커리어 설계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개인 또한 행복을 위한 도구로 회사를 바라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퇴사를 경험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퇴사는 ‘우리 모두의 고민’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누구나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공론화 과정을 통한 공감대 형성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퇴준생(퇴직준비생)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행복한 일을 꿈꾸고 준비하는 사람’으로 말이다. 저자들은 이 책 여러 곳에서 퇴사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과 더 나아가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의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 책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청년 실업률이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는 우리 사회의 다른 한쪽 편에서 퇴사를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의 취준생과 직장인은 완전히 다른 입장이지만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직장인은 입사를 간절히 바라는 취준생보다 오히려 더 간절히 퇴사를 바라고 있다. 이제 사회적 공론화를 바탕으로 퇴사에 대한 공감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퇴사에 무심한 사회가 돼야 한다. 결과적으로 퇴사는 이제 쉬쉬해야 할 일이 아닌, 더 행복한 일자리를 찾기 위한 지극히 평범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 책 1장은 ‘입사’만큼이나 어려운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의 현실과 퇴사 후 막막한 상황을 담았다. 이로써 자신의 상황을 비춰보고 이후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장은 두 저자를 포함한 ‘진짜 퇴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안정과 도전 사이에 균형을 잡고 있는 어른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질 것이다. 3장은 이 책이 최종 목표 지점인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로 향하는 방법, 즉 실업 급여 등의 제도적인 측면과 일자리 양적 증대가 아닌 안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중요성을 담았다.
퇴사가 많은 직장인에게 판타지가 되고 있다. 취업을 걱정하는 한쪽과 퇴사를 꿈꾸고 준비하는 다른 한쪽. 첫 입사 후 3년 미만 퇴사자 84%에 육박하는 현실이다. 청년 네 명 중 한 명은 취업을, 네 명 중 세 명은 퇴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장재열, 장수한 역시 삼성 입사자 출신이자 퇴사자다. 모두가 꿈꾸는 일명 삼성맨이었던 셈이다. 현재 그들은 각각 ‘퇴사학교’의 교장과 ‘좀놀아본언니들’의 운영자가 됐다.
이 책은 그동안 장수한, 장재열 저자가 던진 화두의 연장선이다. ‘퇴사’라는 화두를 던지는 데 그치지 않고, 현 상황을 진지하게 고찰하고자 노력한 그들의 결과물이다. 특히 행복한 삶을 찾아 퇴사한 장수한 저자는 퇴사라는 판타지와 현실을 분리해 퇴사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퇴사한 장재열은 퇴사에 무심해질 수 없게 만드는 사회의 변화를 촉구한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누구보다 많은 퇴사 고민자들과 상담하며 얻고 깨달은 사실로 우리 모두를 대변한다. 결국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사회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 보완을 지적하고 개인에게는 미처 깨닫지 못한 퇴사에 대한 막연한 꿈에 현실적 잣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퇴사를 앞둔 청년에게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청년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에게는 이해를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직원 때문에 고민인 상사라면 정확한 진단을 위한 처방이기를’
‘사회를 주도하는 힘을 가진 분이라면 부디 책임을 통감해 주시기를’
그리고 ‘청년의 퇴사는 이제 모두의 고민이라는 것을’
궁극적으로는 ‘퇴사에 무관심한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직장인이라면 부장님 면전에 사직서를 던지고 싶은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어쩌면 지금 가방이나 재킷 안 주머니 혹은 서랍 안에 사직서를 넣어 놨을는지 모른다. 이 책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어깨를 토닥여 줄 수 있는 진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퇴사를 고민할 때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단연, “다들 그렇게 살아”다. 실제로 퇴사에 가장 큰 벽은 돈이나 미래 꿈보다 부모님이다.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공식 속 지배적인 키워드는 평범과 안정이었다. 이제 갈등 해결을 위해서 퇴사가 지금의 삶을 더 가치 있게 살기 위한 시도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대화가 필요하다.
개인으로는 강연이나 미디어 매체가 전달하는 이야기의 한시적 성격을 파악하고 성공담 열풍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퇴사에 대한 진짜 이야기는 성공담 너머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퇴사를 희망하는 직장인 대다수는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은 열망’과 ‘안정적이고 여유롭게 살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지금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는 구조에서 퇴사를 유일한 출구로 생각하게 되는 막막한 현실이 문제인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입사’만큼이나 어려운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의 현실과 퇴사 후 막막한 상황, 더 나아가 안정과 도전 사이 어른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퇴사? 남의 일이 아니다!
누구나 퇴사 준비생이 된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회사에서 퇴사라는 단어는 금기어다.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단어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퇴사라는 단어를 기존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회사는 직원의 장기적 진로와 커리어 설계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개인 또한 행복을 위한 도구로 회사를 바라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퇴사를 경험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퇴사는 ‘우리 모두의 고민’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누구나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공론화 과정을 통한 공감대 형성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퇴준생(퇴직준비생)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행복한 일을 꿈꾸고 준비하는 사람’으로 말이다. 저자들은 이 책 여러 곳에서 퇴사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과 더 나아가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의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 책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청년 실업률이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는 우리 사회의 다른 한쪽 편에서 퇴사를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의 취준생과 직장인은 완전히 다른 입장이지만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직장인은 입사를 간절히 바라는 취준생보다 오히려 더 간절히 퇴사를 바라고 있다. 이제 사회적 공론화를 바탕으로 퇴사에 대한 공감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퇴사에 무심한 사회가 돼야 한다. 결과적으로 퇴사는 이제 쉬쉬해야 할 일이 아닌, 더 행복한 일자리를 찾기 위한 지극히 평범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 책 1장은 ‘입사’만큼이나 어려운 ‘퇴사’를 준비하는 퇴준생의 현실과 퇴사 후 막막한 상황을 담았다. 이로써 자신의 상황을 비춰보고 이후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장은 두 저자를 포함한 ‘진짜 퇴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안정과 도전 사이에 균형을 잡고 있는 어른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질 것이다. 3장은 이 책이 최종 목표 지점인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로 향하는 방법, 즉 실업 급여 등의 제도적인 측면과 일자리 양적 증대가 아닌 안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중요성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 닮은 듯 서로 다른 두 청년 퇴사자가 모인 이유 … 4
1장. 입퇴양난 : 입사도 퇴사도 어려운 시대
01 입사도 어렵고 퇴사는 더 어렵다 … 15
02 퇴사 후 천국이었다. 딱 3개월까지만… … 23
03 직장인, 막막하거나 망설이거나 … 37
04 어머니는 말하셨지, “다들 그렇게 살아” … 52
05 내 퇴사 비용이 1억 원? … 65
06 퇴사라는 판타지 … 76
2장.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01 진짜 퇴사자는 퇴사를 말하지 않는다 … 101
02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나요? … 112
03 잡 노마드 vs 부유 시대 … 128
04 상사병上司病, 당신은 모르실 거야 … 141
3장.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는 가능할까?
01 퇴사가 행복한 나라? … 157
02 일자리, 창출보다 안착 … 169
03 스펙 교육을 벗어나 … 187
04 회사를 연애처럼 … 212
05 누구나 퇴사 준비생이 된다 … 236
에필로그 | 퇴사에 무심한 사회를 원한다 …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