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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윤리가 밥 먹여준다: 윤리경영과 직업모럴

저자/역자
조관일 글·그림
발행년도
2017
형태사항
283p.: 23cm
원서명
단 한 번의 윤리적 헛발질이 당신의 인생을 망친다
ISBN
9791187481126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JG0000004231-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4231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책 소개
윤리,
생존을 위한 가장 안전한 주변머리이자
성공을 위한 가장 단단한 토대

최측근도 믿을 수 없다! 한 방에 훅 간다!
벤처신화로 명성을 날리던 젊은 기업인에서부터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검찰의 조사를 받기 위해 포토라인에 섰다. 거칠 것 없이 출셋길을 질주하던 고위 관료가 ‘그놈의 돈’ 때문에 온갖 수모를 다 겪고, 취중에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공들여 쌓아올린 출세탑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고위 공무원이나 기업인 등 내로라하는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다. 크게 보도되지 않았을 뿐 신입사원에서부터 이름 없는 경영자와 간부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윤리적 일탈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말 왜들 이러는지 장탄식이 흘러나온다.
더구나 세상이 달라졌다. 예전이라고 해서 직업모럴이나 윤리, 도덕이 중요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그 기준이 매우 엄격해졌다. 예전에는 그럭저럭 넘어가던 사안도 요즘에는 네티즌들에 의해 폭탄을 맞으면 속된 말로 ‘한 방에 훅 간다.’ 당사자인 개인은 물론이고, 잘못하면 조직 전체가 치명적인 외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국가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단체 등의 조직에서 윤리교육에 앞장서고, 신입사원 선발에서부터 윤리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점검하고 있다. 윤리는 이제 더 이상 당위의 차원이 나리나 생존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었다.

욕하면서 닮지 마라!
지금까지 윤리는 위로 올라갈수록 더 중요한 문제였고, 위로 올라갈수록 더 부패하고 부정했기에 윤리 교육에 대한 일반 직장인들의 태도는 “너나 잘 하세요.”였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그러나 이제 발상을 바꿔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의 허물은 그의 허물이고 내 허물은 내 허물일 뿐이다. 허물 있는 상사가 내 허물을 지적한다고 해서 삐딱하게 대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의 허물은 상대방이 감당할 문제요, 내 허물은 내가 감당할 문제니까. 남들이 망한다고 나까지 망할 필요는 없으니까.
남들이야 어떻든 난 내 허물을 만들지 않고 잘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직장인들이 잘못 생각하고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
김영란법은 윤리나 직업모럴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이정표이다.
그런데 김영란법에 대해 어디까지가 위법이고 어디까지가 허용되는지 사람들은 여전히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듯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세세하게 그 사례를 밝혀놓았지만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하게 말한다. 김영란법은 자기가 먹은 밥값은 자기가 계산하고, 자기 돈으로 술 마시고, 자기 돈으로 명절 상을 차리면 되는 법이라고.
수많은 회식자리와 모임에서 윤리적 헛발질이 일어나 커리어와 인생을 끝장낼 수 있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잘못 생각하고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놓았다.

윤리는 성공의 가장 단단한 토대이자 삶의 원칙이다
하지만 윤리가 단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만은 아니다. 저자는 윤리가 성공의 가장 단단한 토대라고 지적한다.
어떻게 일과 직업을 바라볼 것인가는 각자가 선택할 문제다. 그러나 큰 성공과 업적을 거둔 사람들의 직업모럴에는 윤리가 놓여 있다. 정직하고, 공정하고,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사회를 위해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것인가 생각하는 태도가 곧 윤리에 토대를 둔 직업모럴이다. 윤리를 도외시한 기업이나 사람이 일순간 성공할 수는 있어도 지속가능한 성공에 이를 수는 없다는 것을 저자는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윤리는 삶의 기본이고 직장생활의 기본이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윤리가 무너지면 삶의 하루하루가 불안해지고 결국은 삶이 초라해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종종 읊조리던 윤동주 시인의 시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은 이제 시가 아니라 현실의 지표가 되었고, 이렇게 바뀐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고 단언한다.
목차

프롤로그 : 원칙으로 돌아가자

제1장 세상이 달라졌다 ? 한 방에 훅 간다
김영란법 - 윤리의 역사가 바뀐다
왜 윤리인가? - 가장 안전한 ‘주변머리’
박스 : 직업모럴, 윤리, 도덕의 차이
꼼짝 마라, 숨을 곳이 없다
SNS의 충격 - 감시망 사회를 사는 법
윤리경영하라 - 그것을 꼭 해야 하는 이유
박스 : 윤리경영 = 지속경영

제2장 너나 잘하라고? - 욕하면서 닮지 마라
‘똥 묻은 개’의 훈시
죄 없는 자, 돌을 던지라고?
쇼는 그만하자
박스 : Corrupt의 지혜
욕하면서 닮지 마라
M소위의 교훈
마음의 청문회를 열어보자

제3장 당당하자 -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기를
“까불지 마, 다 알고 있어!”
눈치보지 마라 - 법대로 당당하게
대가성이 아니라고?
박스 : 선물과 뇌물을 가리는 법
최측근에게 당당하라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왜 그러지?
우리는 너무 ‘작게 사는 것’ 아닌가?
박스 : 웃음이 절로 나는 대국민 약속
역사의 신을 믿으라
양심의 추에 따르라
소박한 삶의 당당함
SNS시대를 당당히 사는 법

제4장 기준을 확실히 -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일상에서의 윤리와 기준
중산층의 기준이 암시하는 것
정상에 오르고 싶은가?
앞만 보고 달리지 말자
성공을 확실히 정의하라
성실과 정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박스 : 성실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박스 : ‘최강의 사람’이 되는 길
사소한 것에도 엄격한 기준을
유진 앨런에게서 배우는 기준과 원칙
박스 : 이기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

제5장 윤리경쟁력과 직업모럴 - 프로페셔널의 길
일과 직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역할과 의미를 찾는 잡 크래프팅
직업과 일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직업모럴이란 본분을 다하는 것
품격과 의무, 그리고 위대함에 대하여
버큰헤이드호를 기억하자
직업모럴·프로근성이란 이런 것
직업모럴의 바로미터 - 친절
직업모럴과 프로페셔널
달인에게서 배우는 직업모럴
프로페셔널이 되는 핵심 - 집념과 끈기
박스 : 성공사례의 함정

제6장 자기를 통제하라 - 윤리는 행동이다
윤리는 행동이요 결과다
워싱턴에게서 배우는 자기혁신
진실로 강한 사람이 되는 법
‘악마의 덫’을 분별하라
마음이 흔들릴 때 - 자기통제의 기술
긴 호흡으로 보라 - 우리에게 무엇이 남을까?
본분의 회복과 내면의 소리
박스 : 프로는 돈을 밝힌다?
술이 웬수?
박스 : 자기혁신이란 이런 것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라
성윤리에 대하여

제7장 윤리와 조직문화 - 원칙중심의 문화를 만들자
윤리를 조직문화의 바탕으로 삼자
박스 : 재택근무는 윤리근무다
프로페셔널은 문화로 뒷받침돼야
천박한 문화를 개탄한다
신바람 문화를 만들라
윤리가 살아 숨쉬는 문화
박스 : 조직문화를 만드는 법

에필로그 : 윤리와 직업모럴을 실천하는 최선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