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스토리: 어떻게 가난한 세 청년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무너뜨렸나?
- 저자/역자
- 레이 갤러거 지음 / 유정식 옮김
- 펴낸곳
- 다산북스
- 발행년도
- 2017
- 형태사항
- 267p.; 23cm
- 원서명
- (The) airbnb story
- ISBN
- 9791130612904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325.21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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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G000000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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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창업 10년 만에 기업가치 300억 달러 돌파, 전 세계 1억 6000만 고객 보유
견고했던 기존 산업을 순식간에 초토화하고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에어비앤비의 담대한 여정!
★★★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
★★★ 클라우스 슈밥, 찰스 두히그 강력 추천 ★★★
★★★ 《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세계 지도자 ★★★
★★★ 커커스 리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 ★★★
“이것이 바로 우리 앞에 쓰나미처럼 밀려올 4차 산업혁명의 본모습이다!”
_클라우스 슈밥(다보스 포럼 회장)
“모든 기업이 탐독하고 실행해야 할 새로운 경영의 교과서!”
_찰스 두히그(『1등의 습관』 저자)
“내가 젊은 시절에 이들과 같은 생각을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_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CEO)
방세조차 없던 가난한 세 청년은 어떻게 산업을 ‘파괴’했는가?
“에어비앤비라는 아이디어를 듣고 미친놈이라 욕하지 않은 사람은
내 할아버지가 유일하다.” _ 브라이언 체스키(에어비앤비의 CEO 겸 공동창업자)
모두가 미쳤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그런 터무니없는 아이디어에 돈을 쓸 수 없다며 등을 돌렸고, 기자들은 이미 그런 비즈니스가 세상에 널렸다며 조롱을 일삼았다. 하지만 숱한 비웃음에도 세 명의 창업자는 결국 해냈다. 방세를 낼 돈조차 없던 가난한 세 청년은 우연히 떠오른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산업을 파괴하고 세상을 변화시켰다. 끈질긴 생명력과 미친 실행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시장의 지배자로 발돋움했으며, ‘집’이라는 자기 재산을 자본으로 활용해 공유한다는 새로운 발상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였다.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기업, ‘에어비앤비’ 스토리다.
창업 10년 만에 기업가치 300억 달러 돌파, 191개 국가에 300만 개 숙소와 1억 6000만 고객을 보유한 에어비앤비는 2008년,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지크라는 20대 청년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디자인 컨퍼런스 기간 동안 사람들이 몰려들어 호텔이 부족할 것을 예상하고는 자신들의 월세를 충당할 겸 살고 있던 아파트의 일부 공간을 돈을 받고 빌려주자는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물론 처음부터 그들의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낯선 사람에게 개인적인 공간을 빌려준다는 것’도, ‘낯선 사람의 집에서 잠을 잔다는 것’도 너무 이상하기만 했다. 투자는 말할 것도 없고, 사업을 시작한 후에는 쌓여가는 빚을 돌려막기 위해 신용카드를 너무 많이 만들어 바인더에 꽂아놓아야 할 지경이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무리 밟아도 죽지 않는 바퀴벌레처럼, 빚을 갚기 위해 시리얼박스를 조립해 팔았고, 단 한 명의 고객을 만나기 위해 기꺼이 비행기를 탔으며, 냉담한 투자자들의 거절에 맞서 싸웠고, 세 번이나 론칭을 거듭하며 사이트와 서비스를 개선해나갔다.
이 책의 저자이자 《포춘》의 부편집장 레이 갤러거 역시 처음 이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듣고는 ‘얼간이 같은 창업자가 또 나타났군!’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실리콘밸리의 창업자가 그러하듯, 1년 후에는 초라한 모습으로 업계를 떠날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은 보기 좋게 뒤집어졌다. 에어비앤비는 엄청난 속도로 시장을 먹어치우며 업계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이에 저자는 직접 에어비앤비의 본사로 들어가 세 명의 창업자와 핵심 직원들을 인터뷰했다. 우유도 없이 뻑뻑한 시리얼을 먹으며 사업을 구상했던 시절부터, 반대세력과 경쟁자를 물리치고 숙박업계의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 그들이 꿈꾸고 만들어갈 기업의 미래까지, 지금껏 단 한 번도 언론에 공개된 적 없었던 에어비앤비의 내밀한 속사정과 성공전략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시장의 강자와 약자가 바뀌는 데에는 단 ‘하룻밤’이면 충분하다!
“세계 최대 숙박업체 에어비앤비는
단 한 채의 호텔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_ 클라우스 슈밥(다보스 포럼 회장)
스위스 다보스 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과 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마가 ‘지금 우리 시대에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꼽은 에어비앤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4400개의 호텔에 65만 50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한 세계 최대 호텔 기업 인터컨티넨탈 그룹이 65년에 걸쳐 이룩한 업적을 에어비앤비가 단 4년 만에 달성했으며, 힐튼과 메리어트보다도 더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숙소가 단 한 채도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에어비앤비의 성공 사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산업의 지형과 파괴적 혁신 기술의 영향력에 대해 역설한다. 이제는 기존의 유통 구조가 완전히 다른 구조에 의해 경쟁력을 잃는 시대이며 시장의 규모 또한 상상하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제로에 가까운 한계비용과 클라우드 컴퓨팅,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기반으로 단 하룻밤 만에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에어비앤비의 성공전략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안정적인 산업 기반이 어떻게 한순간에 파괴되는지, 또 어떤 기업이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현재 에어비앤비는 자신들이 이룩한 파괴적 혁신을 다시 한 번 ‘파괴’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숙박 시장을 넘어 여행 산업 전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애플이 처음에는 컴퓨터를 만드는 기업으로 시작해 MP3와 스마트폰을 만드는 기업으로 변모했듯이, 아마존이 책을 팔다가 그다음에는 우리가 다루는 모든 제품을 파는 기업으로 성장했듯이, 에어비앤비 역시 ‘여행’의 모든 과정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이익 창출의 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담대한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경영의 교과서’를 탄생시키다!
“전장 한복판에 선 병사나 스타트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가에게
학습할 시간 따위는 없다.” _ 로버트 맥나마라(포드자동차 사장)
“이 회사의 성장에 있어 가장 주목할 점은 회사를 시작할 당시에 세 창업자들이 조직을 이끌어본 경험이 전무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회사를 경영하는 동시에 리더가 되는 법을 배워야 했다. 너무도 빨리 막대한 기업가치를 지닌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고, 그에 따라 성장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토록 거대한 규모로 성장할 때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에어비앤비의 세 리더들은 여전히 회사와 함께하며 그들이 띄워 올린 로켓을 조종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전통적인 경영 이론이 전혀 통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에서 세 창업자들은 여전히 시행착오를 겪고 실수를 거듭하며 한 걸음씩 성장해나가고 있다. 25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동안 그들이 핵심가치를 어떻게 지켜내고 있는지, 직원들로 하여금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더불어 시장이 변화하는 속도에 맞춰 회사가 어떤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기존의 MBA나 경영학의 구루들이 제시할 수 없는,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경영의 교과서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모두가 안 될 거라는 통념을 깨고 전 세계에 ‘에어비앤비’라는 문화를 만들어낸 세 명의 창조적 파괴자들. 자신감 넘치고 열정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바이블이 될 것이며, 막강한 자본을 가진 전통적 거대 기업들에게는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과 새로운 시장이 이미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꾼 세 명의 창조적 파괴자 **
│브라이언 체스키(에어비앤비의 최고경영자 겸 공동창업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산업디자인 전략가로 일했다. 그러던 중 대학 시절에 만난 조 게비아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에서 ‘에어비앤비’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집세를 충당하기 위해 고안된 이 비즈니스는 현재 191개 국가에서 300만 개의 숙소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숙박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모델로 손꼽히는 ‘공유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2017년에는 《포춘》이 선정한 ‘세계를 이끄는 위대한 지도자’에서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를 제치고 18위를 기록했다.
│조 게비아(에어비앤비의 최고제품책임자 겸 공동창업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브라이언 체스키와 함께 자신의 아파트에서 ‘에어비앤비’를 탄생시켰다. 일찍이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고, 현재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디자인적 틀을 다지며 미래 성장 기회를 혁신하고 있다. 2009년에는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20대 최우수 기술 기업가’에 이름을 올렸고, 《잉크》와 《포춘》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뽑히며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네이선 블레차르지크(에어비앤비의 최고전략책임자 겸 공동창업자)
하버드 대학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에어비앤비에 합류하여 모든 기술적 체계를 만들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등학생 시절에는 직접 소프트웨어 사업을 운영하며 대학 등록금을 벌었고, 현재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전설적인 기술 기업가로 손꼽히고 있다. 원래는 에어비앤비의 최고기술책임자로 일했으나, 2017년부터는 CSO로 자리를 옮겨 전 세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주요 전략목표를 이끌고 있다.
목차
Check In 가난한 세 청년은 어떻게 산업을 파괴시켰는가?
괴짜 청년들과의 첫 만남│관습을 뛰어넘어 숨어 있던 기회를 발견하다│에어비앤비가 꿈꾸는 담대한 미래
제1장
좌충우돌의 시절
_ 쓸데없고 멍청해 보이는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기적
일상 속 작은 문제를 기회로 인식하다│정말로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걸까?│기초를 튼튼히 다지다│만지기조차 꺼려지는 ‘방사능’ 같은 아이디어│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다│바퀴벌레보다 강인한 생존력으로│고객이 있는 곳에 해답이 있다│마침내 ‘에어비앤비’라는 로켓을 발사하다
제2장
위대한 기업의 탄생
_ 창업 10년 만에 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넘어서다
성장으로 가는 ‘공짜 고속도로’를 발견하다│네트워크 효과가 만드는 거대한 성장의 힘│스티브 잡스의 ‘클릭 세 번의 법칙’│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 기업으로│대담함과 당돌함으로 ‘빅 리그’에 진입하다│모방자의 습격│회사를 뒤흔든 최악의 사태│생존을 넘어 진화의 단계로
제3장
문화를 창조하는 법
_ 300만 개의 베개가 꽃피운 ‘에어비앤비’라는 이름의 국가
“상품이 아닌 인간화 그 자체”│‘어디에서나 우리 집처럼’ 느끼는 여행의 시작│힙스터 유목민의 탄생│300만 개의 숙소를 통제하는 법│공유경제 시대, 호랑이 등에 올라탄 신흥 강자들│에어비앤비를 특별하게 만드는 힘, 인간적 유대감
제4장
예상치 못한 최악의 위기
_ 한 걸음 내딛기 위해 치러야 했던 값비싼 대가와 시련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자인하다││선의의 사람들과 불행한 사고들│‘우리 집처럼’의 반대말, 인종 차별과 싸우다│반대의 물결│대세가 된 아이디어는 결코 죽일 수 없다
제5장
파괴와 혁신의 역사
_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는 한순간에 시장을 파괴하는가?
‘룰 파괴자’가 시장을 먹어치우는 법│건방진 놈들의 도전│역공에 나서다│빈틈을 노린 라스트무버의 등장│밀레니얼 세대, 산업의 지형을 바꾸다│적과의 동침인가, 파트너십의 시작인가?
제6장
리더로 성장하는 길
_ 실리콘밸리의 정석을 깨고 ‘새로운 경영의 교과서’를 쓰다
진짜 답은 오직 최고만이 알고 있다│돈보다 소중한 가치를 꿈꾸는 리더│“오늘 제가 들어야 할 나쁜 소식이 있나요?”│마르지 않는 아이디어 샘, 사마라의 탄생│가장 완벽한 창업가팀의 조건│구글보다 더 일하고 싶은 회사│조직이 커질 때 발생하는 문제들│혁신을 멈추는 순간, 기업의 진화도 멈춘다
제7장
에어비앤비가 꿈꾸는 미래
_ 숙박을 넘어 여행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에어비앤비를 향한 화살, 기업공개│덩치가 커져도 ‘핵심 가치’를 지킬 수 있을까?│그들이 꿈꾸면 미래가 된다
Check Out 우리 눈에 보이는 ‘에어비앤비’는 이제 막 시작에 불과하다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