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 저자/역자
- 김현철 지음
- 펴낸곳
- 마호
- 발행년도
- 2016
- 형태사항
- 359p.: 18cm
- 원서명
- 방황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필수 심리실용서
- ISBN
- 9788996931232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186.3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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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4114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4114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지금, 꿈만 꾸고 있습니까?”
예민한 방랑자를 위한 필수 심리 치유서
MBC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를 시작으로 라디오와 브라운관을 통해 지치고 상처받는 마음을 소통과 공감으로 따스하게 치유해주는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김현철. 그가 세상을 여행하는 세상일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직관과 통찰로 적어 내려간 짧은 메시지를 책으로 엮었다.
주머니 속 열쇠를 함께 찾아가는 책
이 책에 담긴 308가지 이야기들은 증상 치료를 목적으로 하거나 단지 위로를 위한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다. ‘왜 이러는 걸까?’라는 근본적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저자의 진심을 담은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마음과 느낌을 살피고, 여백을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다. 또한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해 돌고래의 눈을 통해 본 인간 세상에 대한 통찰을 재치 있게 표현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정신 치료는 비극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
보편적 불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저자가 병원과 상담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했던 고민들을 8가지 키워드 ‘마음’ ‘상처’ ‘애도’ ‘가족’ ‘사회’ ‘연애’ ‘성공’ ‘생존’으로 나누어 나만의 고민이 아닌 우리의 고민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1장 마음’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아 소홀하게 생각했던 마음과 꿈,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정신 치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2장 상처’, ‘3장 애도’에서는 과거의 기억과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와 우울, 죄책감 등에 대한 치유의 메시지를,
‘4장 가족’, ‘5장 사회’, ‘6장 연애’에서는 집과 회사, 연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정리하는 방법을,
‘7장 성장’, ‘8장 생존’에서는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조언을 담았다.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과 조화롭게 살아나가면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가치관과 시선이 생길 것이다. 그 가치관으로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이 책에 담긴 궁극적인 ‘세상 여행 비법’이다.
[출판사 서평]
삶이란 여정에서 우릴 힘들게 하는 두 가지,
시간과 관계는 아무리 혼자 발버둥 쳐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나 자신과 서로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체념하고 겸허해지는 것.
이것이 어쩌면 우리가 세상을 더 평화롭게 여행할 수 있는 길이라 믿어.
바다에 흐르는 물처럼 우리 또한 언제나 변해.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와 다 읽고 난 후 드는 마음이 또 다를 거야.
눈이 충혈되어 있다든지 돈 아깝다는 생각 뭐 그런 것도 괜찮아.
완전무결한 도덕관념은 없어.
허상의 내일보다 소멸하는 오늘을 더욱 사랑해줘.
아마 그럼 온통 뿌연 안개로 가득 찬 여정의 끝에 무지개가 뜰 거야.
-본문 중에서
“행복은 안경닦이에 달려 있다”
오늘도 친구들과 만나 연애와 결혼, 취직과 이직에 대한 답이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회사 상사 때문에 힘들어하는 후배와 통화를 하면서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는데, 세상은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방황하고 상처받고 우울해하면서 살아갈까? 삶은 행복해야 하는데, 나만 이상한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
우연히 라디오 방송에서 “모든 감정은 타당해요.”라는 어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동안 나는 내 감정을 억압하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잘 보여야 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화가 나도 참고, 슬픔과 아픔도 참으며 지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감정이 없어진 로봇 같다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그런데 나의 모든 ‘감정’이 ‘타당’하다니요.
즐거움과 행복한 마음뿐만 아니라 질투도, 미움도, 화와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모두 타당하다는 이야기에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고 있으니 나도 참고 버텨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했었는데,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보다는 오늘도 나답게”
그 ‘어느 정신과 의사’가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세상일에는 서툰 사람들을 위해 책을 썼습니다.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라는 제목이지만 ‘어디로 가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이 없는 조금은 불친절한 안내서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안내서는 안내서일 뿐, 책은 그저 이정표로 참고하고 각자 자신의 상황과 여력에 맞게 여행을 즐기면 되니까요.
내 의지와 관계없이 지구라는 별에 소환되었지만, 이왕 지구에 온 이상 멋있게 나답게 살자는 작가의 말처럼,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의 안내를 받으며 오늘도 무사히 보다 오늘도 나답게 살아내야겠습니다.
예민한 방랑자를 위한 필수 심리 치유서
MBC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를 시작으로 라디오와 브라운관을 통해 지치고 상처받는 마음을 소통과 공감으로 따스하게 치유해주는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김현철. 그가 세상을 여행하는 세상일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직관과 통찰로 적어 내려간 짧은 메시지를 책으로 엮었다.
주머니 속 열쇠를 함께 찾아가는 책
이 책에 담긴 308가지 이야기들은 증상 치료를 목적으로 하거나 단지 위로를 위한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다. ‘왜 이러는 걸까?’라는 근본적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저자의 진심을 담은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마음과 느낌을 살피고, 여백을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다. 또한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해 돌고래의 눈을 통해 본 인간 세상에 대한 통찰을 재치 있게 표현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정신 치료는 비극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
보편적 불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저자가 병원과 상담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했던 고민들을 8가지 키워드 ‘마음’ ‘상처’ ‘애도’ ‘가족’ ‘사회’ ‘연애’ ‘성공’ ‘생존’으로 나누어 나만의 고민이 아닌 우리의 고민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1장 마음’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아 소홀하게 생각했던 마음과 꿈,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정신 치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2장 상처’, ‘3장 애도’에서는 과거의 기억과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와 우울, 죄책감 등에 대한 치유의 메시지를,
‘4장 가족’, ‘5장 사회’, ‘6장 연애’에서는 집과 회사, 연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정리하는 방법을,
‘7장 성장’, ‘8장 생존’에서는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조언을 담았다.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과 조화롭게 살아나가면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가치관과 시선이 생길 것이다. 그 가치관으로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이 책에 담긴 궁극적인 ‘세상 여행 비법’이다.
[출판사 서평]
삶이란 여정에서 우릴 힘들게 하는 두 가지,
시간과 관계는 아무리 혼자 발버둥 쳐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나 자신과 서로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체념하고 겸허해지는 것.
이것이 어쩌면 우리가 세상을 더 평화롭게 여행할 수 있는 길이라 믿어.
바다에 흐르는 물처럼 우리 또한 언제나 변해.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와 다 읽고 난 후 드는 마음이 또 다를 거야.
눈이 충혈되어 있다든지 돈 아깝다는 생각 뭐 그런 것도 괜찮아.
완전무결한 도덕관념은 없어.
허상의 내일보다 소멸하는 오늘을 더욱 사랑해줘.
아마 그럼 온통 뿌연 안개로 가득 찬 여정의 끝에 무지개가 뜰 거야.
-본문 중에서
“행복은 안경닦이에 달려 있다”
오늘도 친구들과 만나 연애와 결혼, 취직과 이직에 대한 답이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회사 상사 때문에 힘들어하는 후배와 통화를 하면서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는데, 세상은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방황하고 상처받고 우울해하면서 살아갈까? 삶은 행복해야 하는데, 나만 이상한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
우연히 라디오 방송에서 “모든 감정은 타당해요.”라는 어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동안 나는 내 감정을 억압하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잘 보여야 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화가 나도 참고, 슬픔과 아픔도 참으며 지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감정이 없어진 로봇 같다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그런데 나의 모든 ‘감정’이 ‘타당’하다니요.
즐거움과 행복한 마음뿐만 아니라 질투도, 미움도, 화와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모두 타당하다는 이야기에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고 있으니 나도 참고 버텨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했었는데,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보다는 오늘도 나답게”
그 ‘어느 정신과 의사’가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세상일에는 서툰 사람들을 위해 책을 썼습니다.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라는 제목이지만 ‘어디로 가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이 없는 조금은 불친절한 안내서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안내서는 안내서일 뿐, 책은 그저 이정표로 참고하고 각자 자신의 상황과 여력에 맞게 여행을 즐기면 되니까요.
내 의지와 관계없이 지구라는 별에 소환되었지만, 이왕 지구에 온 이상 멋있게 나답게 살자는 작가의 말처럼,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의 안내를 받으며 오늘도 무사히 보다 오늘도 나답게 살아내야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마음
chapter 2 상처
chapter 3 애도
chapter 4 가족
chapter 5 사회
chapter 6 연애
chapter 7 성공
chapter 8 생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