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경영체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
이 책의 주인공 조만수 씨는 회계학 교수였던 홍삼표 씨를 만나 회계와 경영을 배워가는 도원농장 대표이다.
우리는 누구나 조만수 씨처럼 변화하고 성장하려는 희망의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만화 읽듯이 부담없이 13장까지 읽다보면 스토리텔링의 주인공 조만수 씨처럼 회계 초보자도 회계가 무엇인지, 경영에서 회계가 왜 필요한지를 훤히 알 수 있다.

회계는 경영의 숨은 그림이다
이 책의 주인공 조만수 씨가 답답해 하고 있는 결산서류는 회사의 경영 결과를 보고하는 회계자료다.
회계는 경영의 이야기다. 경영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숫자로 표시한 회계의 숲을 거닐다 보면 경영체를 바라보는 생각이 달라지고 더 고급스럽고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된다.
현금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경영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회계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경영체의 영업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그림 풍경이 바로 회계서류다.
실력이 조금씩 쌓이면서 회계자료에는 많은 그림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림들을 찾아 그 뒤에 숨어있는 사실 내용을 발견하면 경영을 이해하기 쉬워지고, 경영체를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고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아보면서 ‘아, 회계가 이렇게 쉽고 재미 있구나. 이것을 경영에 이렇게 적용하고 활용하면 되겠구나’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욕심쟁이 농업인의 경영회계 배워 현금곳간 채우기
회계는 경영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경영과 함께 배우면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조만수 씨가 실증 사례이다.
주먹구구식 경영방식에서 헤매던 조만수 씨는 회계학 교수였던 홍삼표 씨를 만나 회계와 경영을 배워가는 도원농장 대표이다. 또한 농산물 가공생산 5개 공장라인을 지배하는 농업회사법인의 CEO 자리에 오른 욕심쟁이 농업인이다.
우리는 누구나 조만수 씨처럼 변화하고 성장하려는 희망의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만나는 농업디자인은 우리에게 플러스의 그 무엇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런 희망과 믿음은 농업경영체의 경영과 회계의 영역을 농업디자인으로 확장하여 융합시켜야 농업·농촌이 윤택해질 것이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만화 읽듯이 부담없이 13장까지 읽다보면 주인공 조만수 씨처럼 회계 초보자도 회계가 무엇인지, 경영에서 회계가 왜 필요한지를 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부분은 애써 읽지 말고 그냥 넘겼다가 나중에 다시 읽으면 이해하기 쉬워진다.
저자는 “이 책은 전국의 농장대표와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임직원은 물론, 회계와 관련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놓았다.”며 장차 성공농업인 CEO를 꿈꾸는 전국의 농업인, 주부 그리고 대학생들도 읽기를 권한다.
원철희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은 “농장은 물론 농업회사법인이나 영농조합법인 같은 법인체에서도 최고의 목적은 최대의 현금을 확보하고 여유로운 경영을 하는 것”이라며 “이 책이 농업관련 법인체와 개별 농장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한다”며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