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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사소한 거짓말: 박설미 장편소설

저자/역자
박설미 지음
펴낸곳
좋은땅
발행년도
2013
형태사항
168p.; 20cm
ISBN
9788964497371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2780-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2780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새하얀 비밀과 거짓말을 얼굴 뒤에 감추고 있는 가족
어느 추운 겨울날,
눈꽃처럼 차가운 증오를 품은 한 여인이 이들 앞에 나타난다


지원은 어느 날 가정교사 미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큰 아들 유찬에게 1년 전, 모친과 남동생을 잃었다는 그녀. 편지에는 지금 막 소년에게 복수를 하고 나오는 길이라는 충격적인 고백이 담겨 있는데…
작은 아들 유재의 독백과 엄마 지원의 답장이 이어지면서 거듭되는 반전을 통해 잔혹하고 슬픈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출판사 서평]

<사소한 거짓말>은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박설미의 작품이다. 이 소설은 사소한 거짓말로부터 시작 된 방해자와 협력자 간에 벌어지는 복수와 진실게임 그리고 인간 본성 깊숙이 자리한 악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원은 예전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미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된다. 그 편지에는 큰아들 유찬에게 1년 전 모친과 남동생을 잃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담겨 있다. 또한 방금 전 그 소년에게 복수를 하고 나오는 길이라는 사실도 담겨 있다.

이에 그 진실의 핵심을 알고 있을 작은아들 유재의 독백과 엄마 지원의 답장이 계속 되면서 그 이면에 담긴 치명적인 사건들이 점차 파헤쳐진다.

작은 강아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 된 피의 복수와 그 일그러진 사랑의 이야기가 얽히고설켜 진실은 멀어져만 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답장이 이어지면서 점차 그 퍼즐 조각이 맞추어지기 시작한다.

이 책은 작가 특유의 추리적인 기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만드는 필력과 흥미로운 스토리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한다.
목차

PART 01_나는 나쁜 가정교사입니다(미라의 편지)

PART 02_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지원의 답장)

PART 03_나는 착한 아들입니다 (유재의 사정)

PART 04_당신은 나쁜 엄마입니다(미라의 방문)